"당분간 치료와 안정에 전념"
불안장애 및 사회공포증 증상은

사진= 동요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동요엔터테인먼트 제공

[문화뉴스 권아영 기자]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신도로 알려져 논란에 휩싸였던 DKZ 멤버 경윤이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소속사 동요 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공식 팬 카페를 통해 "경윤은 본인과 관련된 일에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하고 상담과 진료를 병행 중이며 불안장애 및 사회공포증 증상 소견을 받아 당분간 치료와 안정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예정되었던 DMZ의 SBS라디오 '컬투쇼' 의 보성 스케줄도 경윤 외 멤버 5인 출연에서 최종 취소로 변경됐다. 

불안장애는 비정상적, 병적인 불안과 공포로 인한 다양한 정신 질환을 통칭한다. 공황장애, 광장공포증, 사회공포증, 분리불안 장애 등이 포함되어 있다.

사회공포증은 대표적인 불안장애 중 하나다.

사회공포증은 다양한 사회적 상황을 회피하고 이로 인해 사회적 기능이 저하되는 정신과적 질환을 말한다. 스스로를 사회로부터 격리시키는 것을 원하는 것으로 대인기피증과 유사하다.

사회공포증을 가진 사람들은 창피를 당하거나 난처해지는 것에 대해 과도한 두려움을 가진다. 두려워하는 상황에 노출되거나, 부정적인 평가를 받을 것이 확실하다고 예상할 때 심각한 불안감이 발생한다. 일부 환자에게는 공황발작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이 때문에 사회공포증 환자들은 불안감을 일으키는 상황을 피하고자 노력하는데 이것이 곧 사회적 기능의 저하를 초래한다.

한편 경윤은 이전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가 공개된 후 JMS와 연루됐다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그는 자신을 포함한 가족이 JMS 신도였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이후 탈교를 선언했으나 여전히 경윤과 DKZ를 향한 악플 등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