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통해 결혼 소식 전해

사진=뮤지컬배우 윤형렬 SNS 캡처
사진=뮤지컬배우 윤형렬 SNS 캡처

[문화뉴스 정현수 기자] 뮤지컬배우 윤형렬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최근 윤형렬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앞으로 제 여생을 함께할 소중한 사람을 만나서 5월 22일에 결혼한다"고 전했다. 예비 신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이어 "항상 제게 힘이 되어주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저를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게 만드는 따뜻한 사람을 만났고, 이 사람과 사랑을 키워오면서, 제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제는 배우로서뿐만 아니라 한 여자의 남자로, 한 집안의 가장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려한다"며 "새로운 시작인 만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출발해 더욱 좋은 사람,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응원과 축하를 당부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제이민, 김소현, 김바울, 리사, 김호영 등 다수 동료 뮤지컬배우들이 댓글로 축하를 건넸다.

한편 윤형렬은 2006년 1집 앨범 '기억의 나무'을 통해 가수로 데뷔한 후 2007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콰지모도 역으로 주목 받았다. 이후 '모차르트!', '마리 앙투아네트',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뮤지컬배우로 입지를 굳혔다.

결혼에 앞서 5월 6일부터 13일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WONDERLAND THEATRE 2023' 콘서트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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