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돌’ 예은, 반전 매력 돋보인 ‘Cherry Coke’…솔로 아티스트 역량 입증

▲ 사진제공 = Mnet ‘엠카운트다운’,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MBC M ‘쇼! 챔피언’ 방송 캡처, 슈퍼벨컴퍼니

[문화뉴스 정현수 기자] 가수 예은이 데뷔 후 첫 솔로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예은은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을 끝으로 약 2주간의 ‘Cherry Coke’ 활동을 마무리했다.

데뷔 8년 만에 솔로 출사표를 던진 예은은 매 무대마다 눈을 뗄 수 없는 중독적인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체리와 캔을 연상시키는 포인트 안무는 곡의 콘셉트를 뚜렷하게 나타내는가 하면, 엣지 있는 메탈 진행 속 펼쳐지는 댄스 브레이크 역시 그의 반전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또한 예은은 인형 같은 비주얼로 무대 보는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다채로운 의상으로 인간 체리다운 상큼한 과즙미를 발산했을 뿐만 아니라, ‘바비’를 연상케 하는 금발 헤어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국내외 팬심 저격까지 성공했다.

관심을 증명하듯 ‘Cherry Coke’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현재 1000만 뷰 이상을 돌파, 첫 홀로서기임에도 불구하고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The Beginning’이라는 앨범명처럼 예은은 이번 활동을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새로운 시작과 가능성을 증명한 것은 물론, 벌써부터 그의 다음 행보를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예은은 소속사 슈퍼벨컴퍼니를 통해 “좋은 음악으로 오랜만에 인사드릴 수 있어서 기쁜 마음이다. 홀로서기는 처음이라 낯설기도 하지만 열심히 준비한 만큼 활동도 너무 즐겁고 기다려 주신 팬분들에게 무대를 통해 감사하단 말도 전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마음을 담아 준비한 이번 첫 싱글 앨범 ‘The Beginning’과 타이틀곡 ‘Cherry Coke’ 계속해서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공적인 솔로 신호탄을 쏘아 올린 예은은 2023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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