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윤X이동해, 남다른 케미로 설렘 유발…”너는 기억 안 나 영심아?”

▲ 사진 제공 = KT스튜디오지니

[문화뉴스 정현수 기자] ‘오 영심이’ 송하윤 이동해가 20년 만에 재회해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펼친다.

5월 15일 첫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오 영심이’는 2일 소꿉친구였던 영심과 경태가 20년 만에 재회 장면이 담긴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성인이 되어 만난 두 사람의 모습은 묘한 설렘과 호기심을 유발한다.

드라마 ‘오 영심이’는 소꿉친구에서 어른으로 20년 만에 다시 만난 영심이와 경태의 티격태격 뉴트로 로맨틱 코미디다.

원작의 유쾌하고 따뜻한 감성은 물론 추억 속 애니메이션 캐릭터 ‘영심’과 ‘경태’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향수를 다시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30초 예고편은 8년 차 예능국 피디 영심이와 ‘화제의 영 앤 리치’ 스타트업 CEO로 변한 경태의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는 성인이 된 두 사람이 재회하는 장면이 담겼다.

친숙한 ‘영심이’ 주제가와 함께 ‘조기 종영의 아이콘’으로 찍힌 영심이가 등장한다.

벼랑 끝에 선 영심이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연애 예능 제작에 참여하게 됐고 화제의 인물인 마크 왕의 섭외를 시도한다.

갖은 노력 끝에 마크 왕을 만나게 된 영심이는 그의 정체가 어린 시절 소꿉친구 경태라는 것을 알게 되며 두 사람은 운명처럼 다시 마주하게 된다.

오랜만에 만난 경태는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너는 기억 안 나 영심아?”고 말해 묘한 분위기를 형성하지만, 영심은 집 앞에 찾아온 경태에게 업어치기로 제압하는 모습을 보이며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외에도 영심이를 알뜰살뜰하게 챙기는, 영심을 짝사랑하는 후배 이채동과 연애 예능을 촬영하기 위해 섭외한 영심의 소꿉친구이자 뷰티 유튜버 구월숙의 등장은 네 사람 사이의 묘한 기류를 형성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함께하는 술자리에서 월숙이 경태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없다?”고 질문하자 영심, 동해, 채동의 표정이 점점 굳어진다.

이어 경태는 다시 한번 영심에게 “갑자기 그때 기억나네. 너는 기억 안 나 영심아?”고 말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펼쳐질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한편 지니 TV 새 오리지널 드라마 ‘오 영심이’는 오는 5월 15일 밤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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