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연휴기간 73만 관객 동원...박스오피스 1위
'드림, '존 윅 4', '스즈메의 문단속' 2~4위
이번주 '가오갤3' 개봉 예정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연휴 기간 극장가를 점령했다.
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KOFIC)에 따르면 연휴 기간인 4월 28~5월 1일,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73만61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2.6%, 누적관객수는 95만5433명이다.
지난달 26일 개봉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뉴욕의 평범한 배관공 마리오가 다른 세계의 빌런 쿠파에게 납치당한 동생 루이지를 구하기 위해 슈퍼마리오로 레벨업 하는 어드벤처다.
2위는 박서준, 아이유 주연의 '드림'이다. 41만99명이 선택했으며 누적관객수는 64만5512명, 점유율은 23.9%다.
3위는 24만2410명의 관객을 동원한 '존 윅 4'다. 누적관객수는 166만3659명으로 흥행을 이어갔다.
이어 4위는 지난 3월 개봉 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이다. 연휴 기간 관객수 14만9915명, 누적관객수는 515만7124명이다.
한편 이번 주는 오는 3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가 개봉해 박스오피스 정상 등극을 노린다.
그외 '리턴 투 서울', '클로즈'가 3일,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가 4일 개봉한다.
장민수 기자
jm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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