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패밀리' 8회, 9일 오후 8시 40분
KBS2 '어쩌다 마주친, 그대' 4회, 9일 오후 9시 50분
SBS '꽃선비 열애사' 16회, 9일 밤 10시

[문화뉴스 정현수 기자] 현재 방영되고 있는 월화드라마 tvN '패밀리', KBS2 '어쩌다 마주친, 그대', SBS '꽃선비 열애사'의 시청률 순위와 줄거리 등이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주 시청률, 줄거리와 함께 이번 주 관전 포인트를 알아본다.

사진=tvN '패밀리' 제공
사진=tvN '패밀리' 제공

tvN '패밀리'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달콤살벌한 아내의 아슬아슬한 가족 사수 첩보 코미디 드라마다. 지난 8일 방송된 7회 시청률은 3.5%다.(이하 닐슨코리아 기준)

7회에서는 조태구(김남희)가 평온했던 강유라(장나라)의 삶을 송두리째 흔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유라와 태구가 소속됐던 조합의 정체가 국가 비밀 조직으로 드러나 충격을 선사했다. 

8회에서는 권도훈(장혁)이 집을 비운 사이 육탄전을 벌이는 강유라와 조태구의 모습이 그려진다. 한국을 떠나란 강유라의 말에 조태구는 한 가지 조건을 제시한다. 심증을 굳힌 권도훈은 오천련의 뒤를 캐던 중 의문의 사진을 발견한다. 상부 지시에 따라 저격 임무를 맡게 된 권도훈. 하지만 어디선가 먼저 발사된 총알이 타깃에 명중한다.

한편, '패밀리' 8회는 9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

사진=KBS2 '어쩌다 마주친, 그대' 제공
사진=KBS2 '어쩌다 마주친, 그대' 제공

KBS2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1987년에 갇혀버린 두 남녀의 이상하고 아름다운 시간 여행기를 다룬 드라마다. 지난 8일 방송된 3회 시청률은 4.0%를 기록했다. 

1987년으로 과거 여행을 떠나 새로운 세상에 적응해 가는 윤해준(김동욱)과 백윤영(진기주)의 위기가 그려졌다. 

말미에는 고민수(김연우)의 정체가 베일을 벗으며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민수는 ‘우정리 살인사건’의 혐의를 쓰고 30년간 복역했지만, 결백을 주장했던 ‘죄수 번호 4013’이었던 것.

억울한 줄로만 알았던 민수가 어떤 비밀을 숨기고 있을지, 우연한 만남을 통해 알게 됐지만 서로의 연결고리를 발견해 나가는 해준과 윤영의 관계가 어떻게 변해 갈지 궁금증을 높였다. 

9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4회에서는 점점 학교생활에 적응해 가는 해준과 윤영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또한 둘은 학급 소풍에서 예상 못 한 인물과 마주하게 된다. 우정리 연쇄살인 사건의 첫 번째 피해자이면서, 범인 못지않게 의심스러운 정황이 많은 그녀와.

사진=SBS '꽃선비 열애사' 제공
사진=SBS '꽃선비 열애사' 제공

SBS '꽃선비 열애사'는 모든 고정관념을 타파한 하숙집 '객주 이화원'의 주인 윤단오(신예은)와 비밀을 품은 하숙생 꽃선비 3인방, 네 명의 청춘이 만들어내는 상큼 발칙한 미스터리 밀착 로맨스 드라마다. 8일 15회 시청률은 4.0%다.

이날 방송에서 윤단오(신예은)와 강산(려운)은 이창을 저격한 뒤 눈물의 재회에 이어 옥좌 이후에 대한 고민, 행복한 미래에 대한 약속까지 휘몰아치는 전개를 펼쳤다.

16회에서 단오와 홍주를 인질로 삼은 장태화는 죽림원으로 선비들을 불러들인다. 강산과 유하는 함정임을 알고도 단오를 구하기 위해 죽림원으로 향한다.

한편, '꽃선비 열애사'는 9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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