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은 밤이 좋아' MC, 출연진, 시청률, 재방송 일정은?
9일 오후 10시 TV조선 방송
[문화뉴스 정현수 기자] ‘화요일은 밤이 좋아’ 새 식구가 된 송가인부터 진해성, 박서진, 김수찬까지. 과연 알고보니 혼수상태의 맞춤 신곡을 차지할 영광의 진(眞)은 누가 될까.
오는 9일 방송하는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는 ‘알고보니 혼수상태 가요제’ 특집으로 꾸며진다.
새 단장과 함께 '화밤' 식구가 된 송가인을 시작으로 진해성, 박서진, 김수찬이 출격해 '화밤' 요정들과 두 팀으로 나뉘어 알고보니 혼수상태의 여러 히트곡으로 치열한 노래 대결을 벌인다.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찐이야’, ‘시절인연’, ‘고맙소’, ‘가인이어라’,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트롯계의 신’으로 불린다.
진해성은 조항조의 '돌릴 수 없는 세월'을 열창하며 눈물을 흘렸다고 전해져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화려한 의상으로 등장한 박서진은 지난 출연 당시 데스매치에서 뼈아픈 패배를 안겨준 은가은에게 리벤지 매치를 신청한다.
이와 함께 ‘NEW 미스트롯7’ 멤버들의 무대도 주목된다. 양지은은 이날 알고보니 혼수상태의 ‘약손’을 선곡, 감동의 무대를 완성한다.
또 정다경은 한 달 동안 준비한 장구 퍼포먼스와 함께 소찬휘가 연상되는 폭풍 고음을 선보인다. 새 단장과 함께 ‘화밤’의 식구가 된 송가인은 김의영과 대결을 펼친다.
한편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미스트롯’ 딸들과 가요계 특급 대장님들이 심장 쫄깃한 노래 대결을 펼치는 화요일 밤 트롯 음악 갈라쇼다. MC는 붐과 장민호가 맡고 있으며, 송가인, 홍자, 정다경, 강예슬, 양지은, 김태연, 김의영, 은가은이 출연한다.
지난달 2일 방송된 66회 시청률은 5.3%(닐슨코리아 기준)다. 5월 9일 오후 10시 67회가 방송되며 11일 오전 11시 20분 재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