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보라! 데보라' 10회, 11일 오후 9시
JTBC '나쁜엄마' 6회, 11일 오후 10시 30분
tvN '스틸러 : 일곱 개의 조선통보' 10회, 11일 오후 10시 30분

[문화뉴스 권아영 인턴기자] 현재 방영되고 있는 수목드라마 ENA '보라! 데보라', JTBC '나쁜엄마', tvN '스틸러'의 시청률 순위와 줄거리 등이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주 시청률, 줄거리와 함께 이번 주 관전 포인트를 알아본다. 

사진=ENA  '보라! 데보라' 제공
사진=ENA '보라! 데보라' 제공

ENA '보라! 데보라'는 연애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연애코치 데보라(유인나)와 연애는 진정성이라는 출판 기획자 이수혁(윤현민)이 함께 연애서를 만들면서 시작되는 과몰입 유발 로맨스 드라마다. 지난 10일 방송된 9회 시청률은 0.7%다. (이하 닐슨코리아 기준)

9회에서는 데보라, 이수혁은 복잡한 마음을 안고 마주했다. 진심과 다르게 그날의 입맞춤은 서로에게 ‘실수’가 되어 있었고, 서운한 감정에 휩싸인 두 사람의 오해는 더욱 커져만 갔다. 가까워지는 듯했던 두 사람의 거리는 냉정한 선긋기로 또다시 한발 멀어지게 됐다.

10회에서는 데보라와 이수혁이 어색하고 불편한 만남을 갖는다. 여기에 헤어진 전 연인 임유리(김지안)와 재회한 이수혁의 모습도 포착해 궁금증을 더한다. 숨 막히는 적막감이 감도는 가운데, 이수혁을 바라보는 데보라의 얼굴엔 서운함이 가득이다.

결혼기념일이자 이혼기념일에 마주한 한상진(주상욱)과 서수진(송민지)은 서로가 반가울 리 없다. 어색하고 살벌한 분위기에 죄인이라도 된 듯 눈치를 살피는 이유정까지, 이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된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한편, ‘보라! 데보라’ 10회는 11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사진=JTBC '나쁜엄마' 제공
사진=JTBC '나쁜엄마' 제공

JTBC '나쁜엄마'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영순(라미란)’과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강호(이도현)’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감동의 힐링 코미디 드라마다. 지난 10일 방송된 5회 시청률은 6.7%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에는 강호와 미주(안은진)의 이별, 그리고 재회 후가 그려졌다. 과거 강호는 검사가 되자마자 사법고시 뒷바라지까지 한 미주를 배신하고 떠났다. 엄마 정씨(강말금)를 통해 그간의 자초지종을 듣게 된 미주가 마음이 복잡하고 심란해진 한편, 영순과 강호는 트롯백(백현진)과의 갈등으로 파출소에 다녀왔다. 먼저 집으로 돌아온 강호는 헬멧을 쓴 의문의 남자와 우벽(최무성)의 하수인들에게 급습받으며 충격을 안겼다.

11일 방송될 6회에서 미주는 강호를 마주할수록 복잡미묘한 감정에 휩싸인다. 강호가 미주에 이어 삼식(유인수)까지 어린 시절 친구들을 다시 만나는 사이, 병원을 찾은 영순은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된다.

그런 가운데 우연히 영순, 강호, 미주가 한자리에 모인다. 교통사고로 두 발 대신 휠체어를 타게 되면서 엄마의 도움 없인 조우리 마을을 벗어난 적 없는 강호이지만 미주를 따라 읍내까지 나오게 된다. 그리고 두 사람 사이 영순은 아들 강호가 휠체어를 타고 먼 길을 온 것도 모자라, 어느 상인에게 멱살을 붙잡힌 것을 보고 깜짝 놀라 사색이 됐다.

한편, ‘나쁜엄마’ 6회는 1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스틸러 : 일곱 개의 조선통보' 포스터
사진=tvN '스틸러 : 일곱 개의 조선통보' 포스터

tvN '스틸러 : 일곱 개의 조선통보'는 베일에 싸인 문화재 도둑 스컹크와 비공식 문화재 환수팀 '카르마'가 뭉쳐, 법이 심판하지 못하는 자들을 상대로 펼치는 케이퍼 코믹 액션 드라마다. 지난 10일 방송된 9회 시청률은 2.4%다.

지난 9회에서는 스컹크(주원)와 최민우(이주우)가 김영수(이덕화)의 수장고 잠입 작전을 그렸다. 스컹크와 최민우는 김영수의 수장고에 진입하자마자 외부와의 통신이 끊겨 오직 서로에게 의존해야 했다. 한편, 생사가 달린 함정에 갇혀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들었다.

10회에서 스컹크와 최민우는 비밀 수장고의 마지막 트랩을 뚫고 도착한 곳에서 생각지 못한 덫이 있었음을 깨닫게 된다. 한편, 윗선의 지시로 문화재 팀은 해체 위기에 처한다. 대명은 자신을 찾아온 어둠 속의 누군가를 마주하며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게 된다.

한편, '스틸러'는 1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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