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곡 선보이며 서울에서 월드투어 포문
팬들과 소통, 객석에서 등장하기도
오는 6월 일본과 미국에서 월드투어 이어가

사진=크래비티 월드투어 서울공연/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진=크래비티 월드투어 서울공연/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문화뉴스 박모세 인턴기자] 그룹 크래비티(CRAVITY : 세림.앨런.정모.우빈.원진.민희.형준.태영.성민)가 서울에서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크래비티는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2023 크래비티 첫 번째 월드투어 '마스터피스' 인 서울(2023 CRAVITY THE 1ST WORLD TOUR ‘MASTERPIECE’ IN SEOUL)'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4월 진행한 '센터 오브 그래비티(CENTER OF GRAVITY)' 이후 국내에서는 약 1년 1개월 만에 열리는 단독 콘서트이다. 특히 첫 월드투어의 시작을 서울에서 열어 의미를 더했다. 마지막 날은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통해 생중계를 진행해 글로벌 팬들과도 인사를 나눴다. 

이 날 크래비티는 무대로는 처음 선보이는 '겟 리프티드(Get Lifted)'와 '배디(Baddie)' 무대로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크래비티는 '가스 페달(Gas Pedal)', '파티 록(PARTY ROCK)', '그루비(Groovy)' 등 타이틀곡 무대는 물론, 다양한 수록곡 무대를 선보이며 공연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사진=크래비티 월드투어 서울공연/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콘서트가 진행하는 동안 크래비티는 러브티(공식 팬클럽명)와 끊임없이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팬들의 요청에 크래비티는 깜짝으로 몬스타엑스의 '갬블러(GAMBLER)' 무대를 선보이는가 하면, 객석에서 깜짝 등장하는 등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크래비티 리더 세림은 "월드투어 대장정의 막을 무사히 열 수 있어서 기쁘다. 응원과 함성으로 콘서트를 함께 즐겨주신 러비티 덕분에 '마스터피스' 서울 콘서트의 마지막 퍼즐을 멋지게 완성할 수 있었다"라며 "월드투어 이제 시작이니까 앞으로 보여드릴 크래비티의 무대들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울 공연을 마친 크래비티는 오는 6월 2일부터 7일까지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가며, 6월 16일부터 25일까지 뉴욕, 시카고, 푸에르토리코, 애틀랜타 댈러스, 로스앤젤레스 등 미주 6개 도시를 방문해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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