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아나운서 소슬지가 뛰어난 입담으로 '낭만닥터 김사부3'의 코멘터리를 이끌었다.

 

소슬지는 지난 21일 SBS 금토드라마 '돌담즈와 함께 보는 낭만닥터 김사부3 코멘터리'를 진행했다. '낭만닥터 김사부3' 코멘터리 현장에는 배우 안효섭, 이성경, 김민재, 윤나무, 소주연, 감독 유인식이 함께 했다.

 

소슬지는 '김사부3' 배우들과 함께 영상을 살펴보며 촬영 시 힘들었던 점, 소감 등 꼭 필요한 부분부터 역할이 아닌 실제 배우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질문 등 적절한 타이밍에 맞게 배우들의 다채로운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질문을 던지며 현장을 이끌어갔다.

 

뿐만 아니라 배우들 못지않은 리액션을 보여주며 '리액션 요정'으로도 열일했으며, 열혈 시청자 대표로서 유인식 감독에게 "드라마의 스케일이 커진 만큼 새로운 선생님들도 많이 들어와야겠다"고 이야기하며 '시즌4'를 향한 강한 제의도 던지는 등 애청자로서의 면모도 뽐냈다.

 

'낭만닥터 김사부3'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시즌3는 시즌 1, 2의 휴머니즘이 담긴 낭만 감성을 계승하면서, 돌담병원의 세계관을 넓힌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최고시청률 13.8%, 5월 1주차 통합 콘텐츠 랭킹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소슬지는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큐레이터로 활약해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펀한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방송 및 다양한 행사에서 진행을 맡으며 MC로 본격 활약하며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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