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복싱 기반 액션 연기 선보여
'범죄도시3', 5월 31일 개봉

사진=영화 '범죄도시3' 스틸
사진=영화 '범죄도시3' 스틸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배우 마동석이 영화 '범죄도시3' 액션에 대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범죄도시3'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은 이상용 감독과 배우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가 참석했다.

'범죄도시3'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마동석은 주특기인 복싱을 활용한 타격감 넘치는 액션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영화에서는 두 명의 빌런과 맞서 싸우게 됐다.

이와 관련해 그는 "극강의 빌런이 둘이다. 당연히 액션 횟수나 양이 좀 많아졌다"라며 "복싱 액션에 대해 디테일하고 다르게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액션신 촬영 비하인드도 전했다. 그는 "일반적인 주먹 액션보다 위험도가 최소 3-4배 이상 높다. 실제 얼굴에 걸리거나 하면 사고가 나기 때문에 섬세하게 액션을 해야했다"고 전했다.

또한 "몸을 때릴 때는 가끔 가다 손이 닿아야 하기에 안전패드를 심어놓고 때리기는 한다. 근데 힘 조절을 해도 안에 장기들이 울리니까 항상 조심해야 했다. 그러면서 통쾌하게 보일 수 있게 노력했다"며 안전에 주의하며 촬영했다고 전했다.

한편 '범죄도시3'은 오는 5월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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