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5일-16일 롯데콘서트홀 공연
70인조 오케스트라의 인기 日 애니 OST 라이브 연주
미야자키 하야오, 신카이 마코토 등의 대표작 연주

사진=‘재패니메이션 OST 콘서트’ 포스터/㈜라이브러리컴퍼니 제공
사진=‘재패니메이션 OST 콘서트’ 포스터/㈜라이브러리컴퍼니 제공

[문화뉴스 임효정 기자] '재패니메이션 OST 콘서트'가 오는 7월 15일, 16일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새롭게 돌아온다.

'재패니메이션 OST 콘서트'는 지난 2월 성공적인 초연 이후, 4월 특별 게스트 ‘오쿠 하나코’와 짙은 여운을 남긴 바 있다.

‘재패니메이션 OST 콘서트’는 국내 최초 일본 애니메이션 OST 큐레이션 콘서트로, 미야자키 하야오, 신카이 마코토, 호소다 마모루 등 일본 대표 감독들의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진격의 거인’, ‘귀멸의 칼날’ 등 인기 애니메이션 OST를 70인조 대규모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로 만나볼 수 있다.

'재패니메이션 OST 콘서트’의 프로그램에는 호소다 마모루의 '시간을 달리는 소녀'와 '괴물의 아이', 지브리 스튜디오의 '마루 밑 아리에티', '고양이의 보은', '귀를 기울이면' 등의 애니메이션이 함께한다. 

또한 일본 내 인기를 끌었던 '초속 5센티미터', '피아노의 숲', 일본 웹 코믹을 대표하는 '원펀맨', 국내 인기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귀멸의 칼날', '강철의 연금술사 BROTHERHOOD' 등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신카이 마코토의 작품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와 최근 500만 관객을 돌파한 '스즈메의 문단속' 테마의 메인 음악이 연주될 예정으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더한다.

국내 최정상급 연주자들로 구성된 WE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수장인 차세대 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 김재원의 지휘 아래 연주한다.

한편 ‘재패니메이션 OST 콘서트’ 티켓은 26일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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