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엔딩곡 '제 제로감' 연주
7월 15일 KBS아레나

사진=샹그릴라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샹그릴라엔터테인먼트 제공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엔딩 주제곡의 주인공인 록 밴드 10-FEET(텐피트)가 첫 단독 내한공연을 갖는다. 

19일 공연 기획사 샹그릴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0-FEET는 오는 7월 '10-FEET 'COLLINS' TOUR 2023 in Korea'라는 타이틀로 한국 팬들을 만난다. 

1997년 교토에서 결성된 3인조 록밴드 10-FEET는 최근 국내 개봉 후 465만 관객을 동원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엔딩 주제곡을 맡아 국내 팬들에 이름을 알렸다. 

사진=샹그릴라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샹그릴라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공연에서도 엔딩 주제가 ‘第ゼロ感 (제 제로감)이 연주될 예정이다. 일본 오리콘 디지털 차트 1위와 동시에 한국 주요 스트리밍 사이트 J-POP 순위에서 2위를 기록하기도 한 곡이다.

한편 이번 공연은 오는 7월 15일 18시 30분 KBS아레나에서 열린다. 스탠딩을 중심으로 일부 지정 좌석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관객 규모는 약 3000명 정도다. 티켓 예매 일정은 추후 공식 SNS을 통해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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