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캐리비안 베이, 김해 장유 롯데 워터파크
홍천 오션월드,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

[문화뉴스 이한슬 기자] 점점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이번 여름 각자 다양한 계획이 있겠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올해 몇 년간 방문이 어려웠던 워터파크를 가보는 건 어떨까? 이번 주말 친구 혹은 연인, 가족과 가볼만 한 전국 워터파크 4곳을 추천한다. 

용인 캐리비안 베이 

사진 = 캐리비안 베이 제공 
사진 = 캐리비안 베이 제공 

캐리비안 베이는 1996년 국내 최초 워터파크로 에버랜드 산하의 워터파크 시설이다. 카리브해 풍 인테리어로 만들어졌으며, 실내외가 연결된 세계 최대 규모급의 워터파크로 현재 한국에서 3번 째로 큰 워터파크다. 

현재 캐리비안 베이는 폭 120m, 길이 104m의 거대한 파도풀과 복합체험형 워터슬라이드인 메가스톰 등 야외 시설을 가동하며 본격적인 물놀이 시즌에 돌입했다. 

얕은 수심에서 미끄럼틀, 시소 등을 타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야외 키디풀과 튜브에 탑승한 채 550m 길이의 수로를 여유있게 즐길 수 있는 유수풀도 온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 코스로 추천한다.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캐리비안 베이를 방문할 예정이라면 홈페이지 스마트예약이나 현장매표소에서 구매 가능한 가족패키지, 중고대학생 학생 우대 프로모션 등을 이용해보는 것도 좋다.

김해 장유 롯데 워터파크 

사진 = 롯데 워터파크 제공 
사진 = 롯데 워터파크 제공 

김해 롯데 관광유통단지에 위치한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다. 2014년 부분 개장을 시작해 2015년부터 완전 개장을 시작했다. 장유 롯데 워터파크는 시설 관리가 깔끔하다는 평이 대다수다.

현재 롯데 워터파크 국내 최대, 세계 3위 규모의 파도풀 자이언트 웨이브와 어린이 전용 디키풀, 자이언트 아쿠아 플렉스, 더블 스윙 슬라이드, 토네이도 슬라이드, 자이언트 부메랑 고 등 다양한 야외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3일에는 하와이안 스테이지에서 펼쳐지는 댄스팀의 파워풀한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롯데 워터파크 바로 옆에는 김해 장유 롯데 아울렛이 위치해 있어 물놀이 후 가족 혹은 친구와 함께 방문해 보는 것도 좋다. 

홍천 오션월드 

사진 = 소노인터내셔널 제공 
사진 = 소노인터내셔널 제공 

강원 홍천군 비발디파크 내 위치한 오션월드는 테마형 워터파크로, 여름철 물놀이를 위한 4가지 콘셉트(실내존, 익스트림존, 다이내믹존, 메가슬라이드존)의 다양한 공간으로 조성돼 있다. 

현재 실내존과 야외존 모두 개장되었으며 파도풀인 '익스트림 리버' 운영과 동시에 워터파크의 재미를 더해줄 야외존 어트렉션 가운데 '자이언트 워터플렉스'와 '더블스핀', '더블 토네이도'를 운행하고 있다.  

3일부터는 '서핑 마운트'를 비롯해 '슈퍼S라이드', '카이로 레이싱', '몬스터 블라스터' 등 오션월드를 대표하는 어트랙션을 모두 운영할 예정이다.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 

사진 =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 제공 
사진 =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 제공 

호남권 최대 물놀이 시설인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기점으로 워터파크를 개장했다. 

온수로 운영되는 실내 워터파크에는 튜브 슬라이드, 바디 슬라이드, 파도풀과 유수풀이 마련되어 있다. 실외에는 배논볼, 파도풀, 더블 토네이도, 바디 슬라이드, 유수풀 등 다양한 놀이 시설을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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