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유망주들의 성장 스토리
8일 오후 7시, 네이버 TV 전막 스트리밍

[문화뉴스 권아영 기자] 가족뮤지컬 '태권, 날아올라'의 전막 영상이 8일 네이버 tv를 통해 스트리밍된다.

작품은 가상의 한국체육고등학교 태권도부를 배경으로 태권도 유망주들의 성장 스토리를 그리고 있다. 10대들의 순수함과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뮤지컬 음악과 태권도의 다양한 동작과 기술을 박진감 넘치는 퍼포먼스로 표현한 바 있다. 

초연 당시 태권도 시범단 선수들과 전문 뮤지컬 배우를 캐스팅하고, 약 6개월간 태권도 시범단은 연기와 음악 연습을, 뮤지컬 배우들은 태권도 기술을 익히는 등 심도 있는 연습을 거쳐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번 시즌에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창작진이 전원 참여하며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다. 태권도 시범단 및 유단자를 이번 재연에서는 18명으로 대폭 투입했을 뿐만 아니라 뮤지컬 배우도 태권도 유단자 중심으로 캐스팅하여 태권도 뮤지컬의 진수를 예고했다.

이에 주인공 ‘두진’역에는 태권도 3단 유단자이자 뮤지컬 '광주'. '킹 아더'등 에서 활동 중인 뮤지컬 배우 임동섭과 태권도 4단 유단자이며 관객을 만난 김정태가 캐스팅됐다. 또 세계태권도연맹의 단원으로 미국 서바이벌 쇼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에 출연하여 태권도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태권도 유단자 엄지민이 초연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무대에 오른다. 

또, 공식 후원사 아디다스가 개최하는 ‘제1회 아디다스컵 어린이 품새 대회’에서도 뮤지컬 '태권, 날아올라'를 만날 수 있다. 오는 1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아디다스컵 어린이 품새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참가자를 대상으로 배우와 함께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태권, 날아올라' 초연 전막 중계는 8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재연은 월 14일부터 8월 27일까지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