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로스앤젤레스에서 영어 실용 경험 쌓을 수 있어

사진 = MBC연합캠프의 샌디에이고·LA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MBC연합캠프 제공 / 살아있는 영어캠프는 이런 것… MBC 연합캠프, 샌디에이고 캠프 진행
사진 = MBC연합캠프의 샌디에이고·LA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MBC연합캠프 제공 / 살아있는 영어캠프는 이런 것… MBC 연합캠프, 샌디에이고 캠프 진행

[문화뉴스 우현빈 기자] 자녀안심 캠프를 표방하는 MBC 연합캠프에서 오는 7월 20일부터 초등학교·중학교 여름방학 영어 캠프를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캠프 참가자들은 샌디에이고 사립학교에서 ESL 집중영어수업을 받게 된다. 또 매일 하루 한 시간씩 미국 현지 학생들과 스포츠와 음악, 미술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영어를 실제로 활용해볼 수 있다.

또한, 일주일마다 하루씩 미국 친구들과 야외활동을 나가 다양하고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방과 후 시간에는 에세이 쓰기 첨삭지도를 받고 부족한 단어 공부에 집중하게 된다. 방학 기간에는 수학 자기주도 학습 시간도 병행한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1996년 설립된 침례교 계열 사립학교 Faithful Ambassadors Bible Baptist Academy에서 공부하게 된다. 캠프 관계자는 학교에 대해 "세심하고 친절한 교사진이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학교"라며, "자발적인 목표를 성취해가도록 돕는 것을 교육의 큰 가치로 여기는 학교로, 가족적인 학습 분위기 속에서 공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문화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홈스테이 생활은 현지인들과 함께 생활하며 생생한 영어 표현을 듣고 말하는 기회가 되므로, 영어 실력이 자연스럽게 향상될 뿐만 아니라, 그동안 배우고 읽힌 영어를 활용해보는 즐겁고 특별한 시간이 되기도 한다. 한 달 동안 미국인 홈스테이와 한 가족이 되어 살아보는 경험을 통해 영어에 대한 확실한 자신감과 앞으로 영어 공부에도 충분한 동기부여가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홈스테이는 학교에서 세심하게 선정하며, 1차 방문과 경찰청 신원조회, 2차 심사과정을 거친 안전한 홈스테이에 배정받게 된다.

학생들은 휴양도시로 유명한 샌디에이고에서 발보아 파크 등 아름다운 공원과 바다를 보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게 된다. 또 주중, 주말 Full Day 문화탐방 투어에서는 샌디에이고와 가까이 위치한 로스앤젤레스에서 초·중등 학생들이 가보고 싶은 동화의 나라 디즈니랜드, 15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명문 주립대학 ULCA, 할리우드까지 방문할 예정이다.

캠프 관계자는 "학생들이 가장 기대하는 라스베이거스와 그랜드캐니언을 방문하는 2박 3일간의 투어가 마련되어 있다"며, "라스베이거스에서는 벨라지오 분수 쇼 등 멋진 쇼와 패리스 호텔의 에펠탑 등 반짝이는 야경을 관람할 수 있고, 전 세계인들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그랜드캐니언 탐방으로 대자연을 직접 만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매주 주말 탐방과 2박 3일간의 여행은 아이들의 긴장감을 해소하고, 캠프를 마친 후에도 오랫동안 간직할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일 캠프 현장 사진과 생생한 이야기로 업로드되는 카페스토리는 학부모들이 자녀의 안부를 확인하고 현장의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양방향 소통 채널로, MBC 연합캠프의 꼼꼼한 관리 시스템을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다.

MBC 연합캠프는 미 서부 샌디에이고·LA 캠프뿐 아니라 미 동부 버지니아·메릴랜드, 뉴질랜드, 영국·유럽,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제주 영어 캠프 등 9개국 15개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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