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공연
비투비 육성재, 킹덤 훤, 아이즈원 출신 야부키 나코 MC
김재중-김준수-제이오원-아이엔아이 등 양국 아티스트 참여

사진='드림콘서트 인 재팬' 포스터/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제공
사진='드림콘서트 인 재팬' 포스터/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제공

[문화뉴스 임효정 기자] '2023 드림콘서트 in JAPAN'이 오는 18일 일본 사이타마에서 개최된다.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임백운)와 래몽래인은 오는 18일 일본의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낮 12시 30분부터 '2023 드림콘서트 in JAPAN(이하 '드림콘서트 인 재팬')'을 진행한다.

'드림콘서트 인 재팬'은 한일 양국의 음악 팬들이 서로에게 다정한 인사를 건넨다는 'Hello, My Friends!'를 부제로 열린다. '드림콘서트 인 재팬'을 통해 한일 대중문화 교류의 촉진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행사는 '드림콘서트'의 첫 해외 공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난 1995년을 시작으로 올해 '제29회 드림콘서트 - 부산'까지 이어진 국내 최장수 케이팝 콘서트가 해외로 진출하는 것이다.

'드림콘서트 인 재팬'은 한일 양국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한국에서는 김재중과 김준수(XIA), 드림캐쳐, 킹덤, 에이머스, 하이파이유니콘, 아일리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그룹 비투비의 멤버 육성재와 킹덤의 훤이 MC를 맡는다.

일본에서는 제이오원(JO1), 아이엔아이(INI), 디엑스틴(DXTEEN) 등의 대세 그룹이 함께한다. 여기에 그룹 아이즈원(IZ*ONE) 출신의 야부키 나코가 MC로서 육성재, 훤과 호흡을 맞춘다.

또한, 케이팝 스타의 원조 격인 그룹 JYJ의 김재중과 김준수가 '드림콘서트 인 재팬'에서 오랜만의 합동 무대를 예고해 팬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드림콘서트 인 재팬'은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와 래몽래인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마스터즈컴퍼니(임종원 대표)가 기획한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