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인 한창이던 1990년대 뉴욕의 힙합 그룹 '우탱 클랜'의 역사
25년 전 영화 '풀 몬티' 배우들 그대로 모였다. '풀 몬티' 시리즈로 향수 자극
단편 소설 바탕의 '저스티파이드' 마약, 절도, 살인 등 온갖 범죄와 맞서

[문화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디즈니+ 6월 넷째 주 신작을 소개한다. 

'시크릿 인베이젼'

사진= '시크릿 인베이젼' / 디즈니플러스 제공
사진= '시크릿 인베이젼' / 디즈니플러스 제공

'시크릿 인베이젼'은 엔드게임 이후 지명 수배 1순위가 된 어벤져스의 설계자 ‘닉 퓨리’가 접촉 없이도 원하는 인간의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의 외계 종족 ‘스크럴’에 맞서며 시작되는 기밀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닉 퓨리'의 압도적 귀환뿐 아니라 접촉 없이도 원하는 인간의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외계 종족 '스크럴'의 본격적인 등장을 알리며 한순간도 예측할 수 없는 흡입력 넘치는 스토리로 강력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원하는 인간의 모습으로 변하는 '스크럴'의 능력은 ‘평생을 믿었던 사람이 완전히 다른 사람이었다면?’이라는 근본적인 질문까지 던지며 더욱 흥미를 자극한다.

사무엘 L. 잭슨을 비롯해 벤 멘델슨, 올리비아 콜맨, 에밀리아 클라크 등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의 폭발적인 열연은 이번 작품의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 어벤져스 설계자 ‘닉 퓨리’와 지구를 위협하는 분열된 외계 종족 ‘스크럴’의 거대한 전쟁이 펼쳐질 '시크릿 인베이젼'은 지금 바로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악귀'

사진= '악귀' / 디즈니플러스 제공
사진= '악귀' / 디즈니플러스 제공

매 작품마다 완벽한 스토리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입증해온 장르물의 대가 김은희 작가의 신작 '악귀'가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악귀'(惡鬼)는 악귀에 씐 여자와 그 악귀를 볼 수 있는 남자가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 드라마로, 올해 최고의 웰메이드 장르물 탄생을 예고한다. 김태리, 오정세, 홍경 등 믿고 보는 대세 배우들의 만남과 이들의 강렬한 연기 변신, 악귀가 주는 공포는 물론, 미스터리한 사건 속 몰아치는 긴장감과 서사의 이면에 감춰진 메시지까지 모두 선사할 '악귀'는 23일 밤부터 디즈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풀 몬티'

사진= '풀 몬티' / 디즈니플러스 제공
사진= '풀 몬티' / 디즈니플러스 제공

제철소가 문을 닫으며 해고당한 철강 근로자들이 생계를 위해 스트립쇼를 벌이는 과정을 그려내며 많은 웃음을 선사했던 1997년 개봉한 코믹 영화 '풀 몬티'가 25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디즈니+에서 공개되는 '풀 몬티'는 영화 '풀 몬티' 주인공들의 25년 후 이야기를 다룬 시리즈로, 영화에 등장했던 배우들이 다시 총출동했으며 아카데미 수상 제작진도 함께했다. '풀 몬티'를 기억하는 팬들에겐 남다른 향수를 자극, 이번 시리즈를 통해 '풀 몬티'를 접하는 시청자들에겐 새로운 웃음을 선사한다. 시리즈화되며 더해진 또 하나의 매력은 새로운 인물들이 대거 등장한다는 점이다. 25년 전 재미는 그대로 간직한 채, 더욱 업그레이드된 다채로움을 지금 바로 디즈니+에서 즐겨보자.

'우탱 클랜: 아메리칸 사가' 시즌3

사진= '우탱 클랜: 아메리칸 사가' / 디즈니플러스 제공
사진= '우탱 클랜: 아메리칸 사가' / 디즈니플러스 제공

미국의 전설적인 힙합 그룹 ‘우탱 클랜’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시리즈도 디즈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우탱 클랜: 아메리칸 사가'는 크랙 코카인 유행이 한창이던 1990년대 초 뉴욕을 배경으로, ‘우탱 클랜’의 멤버들의 유년기는 물론 그룹의 결성부터 성공까지 모두 담은 작품이다. 열 명의 흑인 청년들의 믿기 힘든 성공 스토리가 시즌 1~3로, 총 30개의 에피소드로 펼쳐질 예정이다.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힙합 역사상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우탱 클랜’의 이야기를 지금 바로 디즈니+에서 확인해 보자. 

'저스티파이드'

사진= '저스티파이드' / 디즈니플러스 제공
사진= '저스티파이드' / 디즈니플러스 제공

'저스티파이드'는 미국 켄터키 주를 배경으로 살인, 마약, 은행 절도, 조직 폭력, 정치 부패 등 온갖 범죄와 싸우며 정의를 실현하는 연방 보안관 ‘레일런 기븐스’를 중심으로 펼치는 현대판 서부극이다.

유명 작가 엘모어 레너의 단편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저스티파이드'는 각기 다른 매력과 개성을 가진 등장인물과 긴장감 넘치는 흥미로운 전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해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주말 새로운 세계에 푹 빠져 보고 싶다면? '저스티파이드' 시리즈 전편을 지금 디즈니+에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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