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 아리 에스터 내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6월 29일 부천 방문
봉준호 감독과 함께 7월 1일 '보 이즈 어프레이드' 스페셜 GV 참석
7월 5일 '보 이즈 어프레이드' 개봉

[문화뉴스 명세인 인턴기자] '미드소마', '유전'의 감독 아리 에스터가 오는 7월 5일 '보 이즈 어프레이드' 개봉을 앞두고 내한해, 봉준호 감독과의 스페셜 GV 등의 프로모션에 참여한다.

아리 에스터 감독의 한국 도착 현장(사진=싸이더스 제공)
아리 에스터 감독의 한국 도착 현장(사진=싸이더스 제공)

'보 이즈 어프레이드' 감독 아리 에스터는 지난 25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그는 "한국 영화 팬이라서 항상 한국에 오고 싶었다. 한국에 와서 행복하고 초대해 주어 정말 감사하다. '보 이즈 어프레이드' 개봉과 함께 한국에 와서 더욱 뜻깊다"라고 입국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 아리 에스터는 오는 27일 '보 이즈 어프레이드' 언론 시사회와 기자 간담회를, 29일에는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개막작으로 '보 이즈 어프레이드'가 선정되어 부천에 방문해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한 오는 7월 1일에는 봉준호 감독과의 스페셜 GV를 통해 영화에 관한 심층적인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영화 '보 이즈 어프레이드' 공식 포스터(사진=싸이더스 제공)
영화 '보 이즈 어프레이드' 공식 포스터(사진=싸이더스 제공)

'보 이즈 어프레이드'는 제작 관련 호러 영화계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고평가받는 아리 에스터의 신작이다. 이 영화는 '보'의 편집증으로 인해 기억과 환상, 현실이 뒤섞인 공포를 경험하면서 보'의 엄마를 만나러 가는 기이한 여정을 다룬다. 또한 '조커'에 출연한 호아킨 피닉스가 '보'를 맡아 기대감을 고취하고 있다.

게다가 이 영화는 작품성 높은 영화를 제작한다고 알려진 A24 제작사의 작품으로, 해당 제작사는 작년 오스카 시상식에서 최다 수상한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를 배출한 바 있다. 

한편, 영화 '보 이즈 어프레이드'는 오는 7월 5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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