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3%→38.7%→39.0%로 최근 3주 연속 상승세
부정평가는 2.4%포인트 하락

사진=리얼미터 제공
사진=리얼미터 제공

[문화뉴스 장성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해 30% 후반대를 이어오다가 5주 만에 40%을 넘어선 것으로 3일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달 26∼30일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42.0%를 기록했다. 

같은 기관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최근 3주 연속 오르다가(38.3%→38.7%→39.0%) 5월 넷째주(5.22~26일) 조사에서 지지율 40%대에 진입했다.  

반면 윤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는 최근 3주 연속 하락하다가(59.0%→58.0%→57.5%) 직전 조사보다 2.4%포인트 내려가 55.1%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2.8%였다.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역별로 살펴보면 부산·울산·경남에서 7.7%포인트 올라갔고, 연령대로 보면 60대·20대·30대에서 각각 10.7%포인트, 5.2%포인트, 4.8%포인트 상승했다. 다만 부정 평가는 정의당 지지층에서 2.6%포인트 뛰었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조사는 무선(97%)·유선(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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