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13일, 이번주 개봉작은?
'미션 임파서블 7', 사전 예매율 60% 흥행 예고
韓 작품 '좋.댓.구', '비밀의 언덕', '작은정원' 개봉

사진=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좋.댓.구' 포스터
사진=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좋.댓.구' 포스터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이 1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이 도전장을 내민다.

오는 12일 개봉하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은 인류를 위협할 인공지능 무기가 잘못된 자에게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고 대결하는 에단 헌트와 IMF 팀의 임무를 그린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1일 오전 11시 기준, 사전 예매율 약 60%, 예매 관객 수 약 21만 명을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시리즈 7번째 작품이다. 늘 그렇듯 화려하고 스펙터클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배우 톰 크루즈가 이번에도 주연과 제작을 맡았다. 헤일리 앳웰, 빙 라메스, 사이먼 페그, 레베카 퍼거슨, 바네사 커비, 에사이 모랄레스, 폼 클레멘티에프 등이 출연해 합을 맞춘다.

사진=영화 '비밀의 언덕', '작은정원' 포스터
사진=영화 '비밀의 언덕', '작은정원' 포스터

픽션과 논픽션을 오가는 하이퍼 리얼리즘 영화 '좋.댓.구'도 같은날 개봉한다. 박찬욱 감독 영화 '올드보이'의 오대수 아역으로 한때 이름 좀 날렸던 배우 오태경이 유튜브의 노예로 화려하게 떡상길을 걷던 중 한순간에 '주작' 논란에 휩싸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아역배우 출신인 오태경이 자신을 연기하며 스크린라이프라는 색다른 장르를 선보인다. 영국남자, 와썹맨, 쏘영, 말왕 등 유튜브 크리에이터들과 박찬욱, 문소리, 김응수, 장윤주, 박현빈, 신동엽 등 스타들이 특별출연한다.

그 외 한국작품으로는 감수성이 풍부하고 예민한 5학년 소녀 명은이 글쓰기 대회에 나가 숨기고 싶었던 진실과 마주하는 이야기인 '비밀의 언덕', 평균 나이 75세 언니들의 다큐멘터리 제작 도전기를 담아낸 '작은정원'이 관객들을 만난다.

사진=영화 '디어 마이 러브', 슬기로운 아내 수업', '극장판 아름다운 그: 이터널', '좀비 사용 설명서', '블레이즈',  '극장판 피노키오 위대한 모험' 포스터
사진=영화 '디어 마이 러브', 슬기로운 아내 수업', '극장판 아름다운 그: 이터널', '좀비 사용 설명서', '블레이즈',  '극장판 피노키오 위대한 모험' 포스터

소설 원작의 일본 BL 로맨스 '극장판 아름다운 그: 이터널', 줄리엣 비노쉬 주연의 코미디 '슬기로운 아내 수업', 노년의 삶과 사랑을 그린 '디어 마이 러브', 12세 소녀의 성장기를 그린 '블레이즈', 공포 영화 '좀비 사용 설명서', 재개봉작 '조디악'도 12일 개봉한다. 

이어 13일에는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피노키오 위대한 모험'이 극장 상영을 시작한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