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Vampire(뱀파이어)’로 통산 세 번째 빌보드 HOT 100 차트 1위
두 번 이상의 핫 100 1위, 유일한 2000년대 출생...역대 빌보드 기록 경신
9월 8일 정규 2집 'GUTS' 발매

사진=올리비아 로드리고 정규 2집 'GUTS'의 리드 싱글 'Vampire' 커버 / 유니버설뮤직
사진=올리비아 로드리고 정규 2집 'GUTS'의 리드 싱글 'Vampire' 커버 / 유니버설뮤직

[문화뉴스 명세인 인턴기자] 지난 6월 30일, 다가올 정규 2집 'GUTS(거츠)'의 리드 싱글 ‘Vampire(뱀파이어)’를 발표한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빌보드 차트 대기록을 달성했다.

10일(현지 시각)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신곡 ‘Vampire(뱀파이어)’가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2021년에도 동차트의 1위를 각각 장식한 정규 1집 리드 싱글 ‘drivers license(드라이버스 라이선스)’와 ‘good 4 u(굿 포 유)’에 이은 세 번째 기록이다.

이로써 빌보드 역사상 최초로 정규 앨범 1집과 2집의 리드 싱글을 모두 핫 100 차트 1위에 올린 아티스트이자 세 개의 싱글 모두 발매주 내 1위에 올린 최연소 아티스트 기록을 세운 것이다. 또한 2000년대에 출생한 아티스트 중 2번 이상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에 오른 유일한 아티스트(2003년 생)에 오르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사진=올리비아 로드리고 인스타그램 캡쳐
사진=올리비아 로드리고 인스타그램 캡쳐

대기록을 세운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신곡을 듣고 앨범을 구매한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음악을 같이 제작하고 아티스트 활동을 함께하는 동료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한편,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두번째 정규 앨범 ‘GUTS’ 발매일을 오는 9월 8일로 확정했다. 그는 “저에게 있어 이번 앨범은 성장통, 그리고 제 삶의 지금 시점에서 제가 누구인지 알아가고자 하는 노력에 관한 것”이라며, 발매 예정인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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