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안경흠 인턴기자] 지난 8일 자 최신 발표에 따르면 지민이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 65위로 재진입에 성공해 한국 솔로 가수 역사상 최초 1위를 포함해 9주 차트인 기록을 세웠다. 

K팝을 뛰어넘어 세계적인 가수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는 지민은 'Like Crazy'로 이번 주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로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이는 최근 10년간 한국 솔로곡 가운데 가장 많은 4번째 1위의 쾌거를 거두며 이번 주 해당 차트에 오른 유일한 한국 솔로곡으로 10주째 차트인을 이어가고 있다.

발매와 동시 2주 연속 1위에 올랐던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이번 주 K팝 최고 순위인 4위로 재진입에 성공해 7주째 차트인했으며, ‘Set Me Free Pt.2’, ‘Angel Pt.1’과 함께 지민은 올해 한국 솔로 가수 최초 3곡의 1위를 기록, 유명 래퍼 니키 미나즈에 이어 2023년 전 세계에서 2번째로 많은 1위 곡을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200 차트에서는 한국 솔로 가수 역사상 최고의 판매를 올리며 2위로 데뷔했던 ‘Like Crazy'가 이번 주 한국 솔로 최고 순위인 45위를 차지, 역시 2위로 데뷔했던 미국을 제외한 글로벌 차트에서도 이번 주 최고 순위인 33위에 올라 두 개 부문 모두 14주 연속 차트인의 장기집권을 이어가고 있다.

지민이 참여한 영화 ‘분노의 질주10’ OST ‘Angel Pt.1’은 이번 주 ‘팝 에어플레이’ 35위에 올랐고 ‘글로벌 200’ 54위, ‘글로벌(미국 제외)’ 35위를 차지해 지민은 한국 솔로 가수 중 유일하게 ‘Like Crazy’와 함께 두 차트 모두에서 최고 순위 2곡을 올리게 되었다.

지민은 ‘핫 100’과 ‘아티스트 100’ 차트 1위에 오른 유일한 한국 솔로 가수로 짧은 활동 기간과 대규모 라디오 프로모션이 전무한 가운데 금주 ‘FACE’와 ‘Like Crazy’ 8개 부문, ‘Angel Pt.1' 3개 부문 차트인해 'Set Me Free Pt.2'를 시작으로 15주 연속 빌보드의 주요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편 지민은 빅히트 소속 방탄소년단의 멤버 중 한명으로 최근 '분노의 질주 10' OST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