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세컨 하우스2'서 열애 사실 고백
내년 하반기 목표로 결혼 준비 중

사진=13일 방송된 '세컨 하우스2' 예고편 / KBS 2TV 제공
사진=13일 방송된 '세컨 하우스2' 예고편 / KBS 2TV 제공

[문화뉴스 안성재 기자] 그룹 '엠블랙' 출신 천둥과 그룹 '구구단'의 미미가 결혼을 전제로 4년째 열애 중이다.

천둥과 미미는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세컨 하우스2' 예고편에서 "저희 이제 4년"이라며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손을 꼭 잡고 등장한 두 사람은 최수종·하희라 부부에게 "비밀 연애했을 땐 어땠나" "공개는 어떻게 하셨나" 등 질문 세례를 퍼부었다.

사진=천둥 SNS
사진=천둥 SNS

이들은 이날 SNS를 통해서 열애를 인정하고 결혼까지 암시했다. 천둥은 "세컨하우스를 통해 미미와의 연애를 공개하게 됐다"며 "처음엔 걱정도 많았고 용기도 부족했지만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 용기를 내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따뜻하게 이해해 주며 단단하게 지켜준 미미를 위해 앞으로 책임감을 갖고 행복하게 잘 지내는 모습 보여드리려고 합니다"라며 자신의 열애 응원을 부탁했다.

미미 또한 SNS에 "저에게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며 천둥을 "함께하는 시간 동안 늘 옆에서 저를 지켜주고 힘든 시기에도 저에게 많은 힘이 되어주고 또 제가 더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사람"이라고 전했다.

천둥은 지난 2009년 그룹 엠블랙으로 데뷔했다. 당시 2NE1 산다라박의 동생으로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2016년 첫 솔로앨범 '썬더(THUNDER)'를 발매했다.

미미는 2016년 구구단으로 데뷔했다. 최근에는 배우 활동에 전념하고 있으며, 2022년 웹드라마 '타임테이블'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한편, iMBC 연예 보도에 따르면, 천둥과 미미는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결혼식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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