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28일 12일간 국내 대표 온라인쇼핑몰서 진행
가전, 뷰티, 반려동물용품 등 1만 3천여 소상공인 제품 최대 20% 할인판매

사진='슈퍼서울위크_여름휴가특별전' 포스터 / 서울시 제공
사진='슈퍼서울위크_여름휴가특별전' 포스터 / 서울시 제공

[문화뉴스 안성재 기자] 소상공인이 생산‧판매하는 우수제품을 최대 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슈퍼서울위크_여름휴가특별전'이 진행된다.

2020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슈퍼서울위크는 서울시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국내 대표 온라인쇼핑몰 입점 및 쇼핑몰 내 할인 쿠폰 발행을 지원하는 기획전이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쇼핑이 대세로 자리 잡은 요즘, 영세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진출과 매출 증대를 돕고 소비자들에게는 우수한 소상공인 제품을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연 2회 개최하던 행사를 7월, 9월, 12월 계절별 소비가 늘어나는 시기에 추가로 진행해 소상공인 매출 확대와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완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슈퍼서울위크_여름휴가특별전'은 국내 대표 온라인쇼핑몰 11번가, G마켓, 옥션, 롯데온 4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가전, 뷰티, 반려동물용품 등 1만 3천여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며 최대 20%(최대 1만원)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매년 슈퍼서울위크는 할인쿠폰 발행 비용 대비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는데 실제로 지난 3년간 투입한 쿠폰 비용 대비 약 23배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시는 덧붙였다. 지난해에도 2만여 소상공인이 참여해 약 8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외에도, 서울시는 소상공인들의 디지털역량 강화와 안정적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는 맞춤형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 중이다.

한편, '슈퍼서울위크_여름휴가특별전'은 17일~28일까지 12일간 국내 대표 온라인쇼핑몰 4곳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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