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기 OK저축은행 브리온 - Dplus KIA
2경기 한화생명e스포츠 - T1

사진= [LCK] 5-10위 팀들 경기력 오락가락, 오늘의 매치, 관전 포인트는? / lck 공식 인스타그램 캡쳐
사진= [LCK] 5-10위 팀들 경기력 오락가락, 오늘의 매치, 관전 포인트는? / lck 공식 인스타그램 캡쳐

[문화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이하 LCK), 21일 매치 및 관전포인트를 소개한다.

지난 6월, 브리온에게 패한 디플러스 기아, 이번엔 과연?

OK저축은행 브리온은 지난 15일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로 접전을 펼쳤는데, 결과적으로는 패배했지만 물오른 경기력을 보이며 팬들의 기대를 샀다.

경기 이후 인터뷰에서 엄성현 엄티 선수는 "잘 이끌어 가더라도 중후반 작은 실수들이 쌓여 결국 상대에게 빨려 들어간다. 이게 우리의 실수이자 실력이다."라고 솔직한 답변을 한 반면, 같은 팀 박증환 헤나 선수에게 "부끄러워 면전에서 말 못 하겠지만, 기운 차렸으면 좋겠고, 선수들이 믿고 있으니 자책하지 말길 바란다."라고 전해 감동을 샀다. 

Dplus KIA는 지난 19일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2:0 완패를 당했다.

특히 1세트는 역전패를 당했고, 2세트는 분기점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한 디플러스 기아였다. 디플러스 기아의 최천주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상대팀(kt)에 비해 기본기가 모자라다. 다음 경기에선 발전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겠다."라고 밝혔다. 

지난 6월 15일, 디플러스 기아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었던 브리온은 21일 리매치를 앞두고 있다. 디플러스 기아의 서포터가 켈린에서 바이블로 바뀌었다는 것이 지난 경기와 다른 점이다. 달라진 바텀 매치업, 그리고 엄복동(엄티의 복잡한 동선) vs 협곡의 북극곰 캐니언의 운영 및 설계가 해당 경기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동부 학살자 한화생명? "페이커 온다고 전략 달라지지 않아"

지난 19일, 리브 샌드박스와의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둔 한화생명e스포츠, 경기 후 인터뷰에서 황성훈 킹겐 선수는 "T1과의 경기에서 동부 학살자 타이틀을 깨고 싶다."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빅게임 헌터'의 '빅게임' 선언에 lck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이 쏠린 상태다. 

한화생명의 최인규 감독은 21일 T1과의 경기에 대하여 "우리가 밴픽적인 부분에서 불리할 수 있다. 조합 강점을 살린 플레이를 준비해야 한다. 또한 이상혁 페이커 선수가 복귀하더라도 포비 선수와 크게 다르지 않아 준비 방식의 변화는 없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21일 T1과 한화생명e스포츠 경기에선 단연 '페이커'의 복귀 유무가 관심사다. 부상을 이겨내고 경기에 출전할지, 휴식을 위해 포비의 출전이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T1 구마유시-케리아' vs '한화생명e스포츠 바이퍼-라이프'가 승패에 큰 영향을 줄 수 있기에 두 팀의 바텀 라인전을 관전 포인트로 뽑을 수 있겠다.

한편,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어 서머(이하 LCK)는 네이버e스포츠, 아프리카TV,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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