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월트디즈니컴퍼니는 개봉 예정 영화 '더 마블스' 메인 예고편을 21일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캡틴 마블'에서의 만남 이후, 믿고 의지하는 동료 사이가 된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와 ‘닉 퓨리’(사무엘 L. 잭슨)가 통신하는 장면으로 시작하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곧이어 “너 때문에 모든 걸 잃었어. 이제 똑같이 갚아주지”라고 말하는 빌런 ‘다르 벤’(자웨 애쉬튼)의 모습은 캡틴 마블에게 큰 위기가 닥칠 것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능력을 쓸 때마다 능력과 위치가 서로 스위치 되는 캡틴 마블, 미즈 마블(이만 벨라니), ‘모니카 램보’(테요나 패리스)의 모습이 시공간 초월 팀업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 배우 박서준이 캡틴 마블과 춤을 추고 있는 장면이 등장해 극 중 그의 활약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캡틴 마블만의 액션을 기대케 하는 영화 '더 마블스'는 11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