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 수박 하우스 내 토사 및 수박넝쿨 제거 작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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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농협중앙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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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정현수 기자] 농협중앙회 임직원들이 집중호우 피해농가 복구 지원에 나섰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농업농촌지원본부 소속 직원 30여명은 최근 집중호우 피해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21일 충남 부여군 남면에서 피해복구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남 부여군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농작물 침수피해가 큰 지역으로 농업농촌지원본부 임직원들은 수박 하우스 내 토사 및 수박넝쿨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20일 인사총무부 직원 등 40여명은 충북 청주시 오송읍 서평리 마을을 찾아 시설하우스 정비 및 토사, 잔해물, 폐기물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농업농촌지원본부 신영수 상무는“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농민들의 어려움이 너무 크다.”며 “농협 임직원들은 피해 농업인과 아픔을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재해복구에 모든 역량을 기울이며 조속한 피해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집중호우가 시작되기 전 6월 말부터 비상대응체계를 조기 가동 중이며 집중호우 피해 농업인에게 ▲무이자 재해자금 3,000억원 지원 ▲범농협 및 임직원 성금 30억원 지원 ▲병해충 약제 할인, 공동방제, 침수 농기계 무상 수리 ▲축사 긴급방역·자재 지원 ▲피해지역 집중 일손돕기 추진 등 피해농업인 영농지원과 금융·생활안정을 위한 전사적인 지원으로 농업인 영농 복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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