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기적의 형제'는 ‘윤동주’가 되고 싶지만 현실은 빚뿐인 작가 지망생 ‘육동주(정우 분)’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정체불명의 소년 ‘강산(배현성 분)’이 시간의 경계를 넘어선 진실 찾기를 통해 기적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 지난 7회 시청률 2.3%로 꾸준한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 9회, '이하늘' 이름표와 함께 이하늘로 추정되는 시신이 소평호수에서 발생됐다. 더하여 '신이 죽었다'의 작가라고 생각했던 '이하늘'과 카이가 동일 인물이라 생각했던 동주가 혼란에 빠졌다. 동주는 카이에게 강산이 살아있음을 밝혔지만 카이는 믿지 않는 듯한 태도를 보였고, 동주에게 사건에 끼어들지 말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27일 공개된 예고편에선 강산이 슬피 우는 모습과 그런 강산을 위로하며 안아주는 동주의 모습이 담겨있다. 점점 드러나는 현실을 믿고 싶지 않은 강산, 그리고 소설 출판을 시작으로 걷잡을 수 없는 상황에 놓인 동주, 이들이 사건의 배후를 알아내고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의문을 자아낸다. 

한편, JTBC '기적의 형제' 8회는 2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영된다.

ENA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는 살인사건의 진범을 쫓던 형사가 가족의 감춰진 비밀과 욕망을 마주하게 되는 진실 추적극 드라마로 지난 1회 시청률 1.4%를 기록했다.

지난 1회, 아킬레스건을 절단하고 늘어놓는 수법의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사건을 수사하려던 오진성은 차영운 검찰 측에 사건을 빼앗기게 되고, 오진성은 자신을 특별 수사팀으로 하여 사건 수사에 참여하게 해달라고 선언한다. 

27일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차영운의 멱살을 잡고 분노하는 오진성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유는 차영운 검사가 오진성의 친동생인 오진우를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긴급체포했기 때문, 차영운 검사와 오진성 형사의 사이에서 어쩔 줄 모르는 고영주와 오진우의 모습이 보여 이후 이들의 갈등과 사건 수사가 어떻게 해결되어 갈 것인지 기대하게 된다. 

한편, ENA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는 27일 오후 9시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