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 'A Rhythmical Metropolis'
차민영 'Shake Up'
연합국 박물관 'DMZ - 냉전의 마지막 전선'

[문화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국내 개인전 소식과 해외 전시 소식을 전한다.  

사진= [전시소식] 김보경·차민영 개인전, DMZ 베를린 전시 / GalleryDOS 제공
사진= [전시소식] 김보경·차민영 개인전, DMZ 베를린 전시 / GalleryDOS 제공

▲'김보경 - A Rhythmical Metropolis(일상의 형상)' 전시

GalleryDOS가 오는 8월 2일부터 8월 8일까지 '김보경 - A Rhythmical Metropolis(일상의 형상)' 전시를 개최한다. 김보경 작가는 도시를 소재로 채택하여 독립적으로 분리되어 있는 사물화된 도시가 아니라 도시를 이루는 각각의 요소들이 상호 연결되고 기능하는 유기체적인 추상의 도시 이미지를 표현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감각적이고 기하학적인 형태에 중점을 두어 캔버스에 아크릴을 사용해 '도시', '축'을 표현한 작품들을 20여 점 선보인다. 

사진= [전시소식] 김보경·차민영 개인전, DMZ 베를린 전시 / 갤러리 X2(GALLERY X2) 제공
사진= [전시소식] 김보경·차민영 개인전, DMZ 베를린 전시 / 갤러리 X2(GALLERY X2) 제공

▲'차민영 - Shake Up' 전시

갤러리 X2(GALLERY X2)에서 오는 28일부터 9월 15일까지 '차민영 - Shake Up'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삶 그리고 세상의 파노라마'를 여행 가방 속에 담아내는 설치 작가 차민영의 작품들로 구성되었으며 ‘가방과 틈’이라는 몰입형 공간을 설정하여 독특한 스토리텔링과 구조를 선보인다. 

갤러리에 설치된 거대한 가방 조형물에 관객이 직접 들어가서 밖을 관찰할 수 있으며, 이러한 시선의 변주를 통해 관객들이 주체적으로 사유할 수 있도록 한다.

사진= [전시소식] 김보경·차민영 개인전, DMZ 베를린 전시 / 연합국 박물관(AlliiertenMuseum) 제공
사진= [전시소식] 김보경·차민영 개인전, DMZ 베를린 전시 / 연합국 박물관(AlliiertenMuseum) 제공

▲'DMZ - 냉전의 마지막 전선' 전시

독일 연합국 박물관(AlliiertenMuseum)은 오는 28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한국전쟁 종전 70주년 기념일을 맞아 'DMZ - 냉전의 마지막 전선' 전시를 개최한다. 2023년 7월 27일은 판문점 정전협정 체결 70주년이 되는 날이다. 

옛 동서독 국경의 상황을 기록한 사진과 박종우 작가의 사진을 병치하여 비극적 시사성을 보여준다. 또한 전시를 통해 냉전의 역사에 대해 국제적 관점으로 해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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