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예정영화, 8월 15일 버라이어티한 인생의 맛 보여준다
유해진부터 김희선, 차인표, 진선규, 한선화까지 개성 넘치는 캐릭터
[문화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27일, 영화 '달짝지근해: 7510'가 오는 8월 15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달짝지근해: 7510'는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영화다.
공개된 본 예고편은 정해진 시간에 맞춰 집, 차, 연구소만 오가던 ‘치호’(유해진)가 삼시세끼 과자만 먹으며 단조로운 일상을 살아가던 어느 날, 직진밖에 모르는 무한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과 우연한 계기로 만나게 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일영’의 마음을 얻기 위해 진지한 표정으로 아재 개그를 발산하는 ‘치호’의 모습부터 주변 사람들의 당황스러운 표정에도 자신들만의 세상에 빠져 즐겁게 장난치는 두 사람의 장면은 유해진표 코믹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이어 내일이 없는 듯 행동하는 치호의 형 ‘석호’(차인표)와 자아도취에 빠져 있는 제과회사 사장 ‘병훈’(진선규), 예측불가 통통 튀는 매력의 ‘은숙’(한선화)까지 엿볼 수 있어 이들이 한데 어우러져 탄생한 신선도 100% 코믹로맨스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고조시킨다.
한편, 중독적인 유쾌함을 지닌 본 예고편을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 '달짝지근해: 7510'는 오는 8월 15일(화) 극장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