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타임즈', '위대한 독재자', '시티 라이트' 등
8월 9일부터 8월 31일까지

사진= 찰리 채플린 특별전 상영, 대표작 10편 스크린에서 만난다 / 아트나인 제공
사진= 찰리 채플린 특별전 상영, 대표작 10편 스크린에서 만난다 / 아트나인 제공

[문화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예술영화전용관 아트나인이 8월 ‘2023 찰리 채플린 특별전’ 개최 소식과 함께 포스터와 트레일러를 31일 공개했다.

아트나인 월례 기획전 겟나인이 20세기 가장 위대한 천재 아티스트이자 영화 역사상 최고의 희극배우 찰리 채플린의 대표작 10편 등 '2023 찰리 채플린 특별전'을 오는 8월 선보인다.

이번 특별전에는 정성일 평론가가 “채플린을 진정한 채플린으로 만들어 준 위대한 걸작”이라고 극찬한 '시티 라이트'부터, 채플린의 마지막 무성영화이자 죽기 전에 반드시 봐야 할 영화로 손꼽히는 작품 '모던 타임즈', 히틀러와 나치즘을 풍자한 '위대한 독재자' 등 찰리 채플린의 장편 대표작 10개를 엄선했다.

함께 공개된 트레일러에서는 채플린 특유의 슬랩스틱과 유쾌한 사회풍자가 담겨, 계속 내쫓기고 내몰릴지언정 어떤 상황에서도 미소는 잃지 않는 채플린의 모습이 인상 깊다. "인생은 가까이에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라는 지금까지도 시대적 공감을 얻고 있는 채플린의 명언을 떠올리게 한다. 

한편, '2023 찰리 채플린 특별전'은 오는 8월 9일부터 8월 31일까지 아트나인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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