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손호준-공승연-손지윤 등,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2
매주 금요일 토요일 밤 10시 SBS 방송

사진=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첫방송, 몇부작, 등장인물, 줄거리 / SBS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제공
사진=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첫방송, 몇부작, 등장인물, 줄거리 / SBS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제공

[문화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SBS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가 '악귀' 후속작으로 4일 저녁 10시 첫방송된다.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화재 잡는 소방, 범죄 잡는 경찰 그리고 증거 잡는 국과수가 전대미문, 전무후무 사건과 맞서는 업그레이드 공조를 그리는 드라마로, 12부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시즌 2에선 시즌 1의 ‘주차타워 매몰’ 엔딩과 이어지는 ‘연쇄방화범과의 사투’를 시작으로 재난에 가까운 사건과 사고가 쏟아진다. 
 

'진호개' 역 (김래원)

사진=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첫방송, 몇부작, 등장인물, 줄거리 /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홈페이지 캡쳐
사진=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첫방송, 몇부작, 등장인물, 줄거리 /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홈페이지 캡쳐

“세상엔 미친개가 필요해! 미친개는 미친개가 잡을 수 있거든!”

태원경찰서 형사팀 경위. 법학, 심리학 복수전공자이며 광수대 발령 후, 미제사건까지 털어 검거율 118%를 넘긴 레전드 형사다.

범죄자들만 보면 사냥개 본능이 발동해 동물적인 육감으로 단서를 포착하고, 천재적인 수사감으로 범죄를 재구성한 뒤, 반드시 수갑을 지르고 마는, 천연기념물(국보 아님) 진돗개가 그의 별명이다.

광수대에서 서울의 변두리 ‘태원’ 으로 좌천당한 호개가 공동대응 현장에서 마주친 옆집 소방대원들과 대판 맞붙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봉도진' 역 (손호준)

사진=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첫방송, 몇부작, 등장인물, 줄거리 /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홈페이지 캡쳐
사진=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첫방송, 몇부작, 등장인물, 줄거리 /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홈페이지 캡쳐

“순박해서 짠-하고, 착해서 기특한... 청정구역, 100% 무해한 남자”

태원소방서 화재진압대원 소방교, 관창수, 화재조사관 겸직중이다.  

20kg이 넘는 진압장비를 번쩍 들고 불 속으로 뛰어드는 강철체력의 사나이라서 동료들이 '불도저'라고 부른다. 하지만 그건 현장에서의 모습일 뿐, 실제의 그는 사람 좋은 넉넉한 인성의 소유자이다.

가장 좋아하는 것도 ‘불’ 이고, 가장 잘 아는 것도, ‘불’이기에 화재 진압 말고도 화재 조사관을 겸직하고 있다. 게다가 ‘화재공학’과 ‘법공학’을 공부, 화재조사 전문수사관 마스터 자격을 딴 인재이다. 출동이 없을 때는 ‘불맛’을 내는 화려한 요리실력으로 야식을 준비하는 ‘봉쉐프’이기도 하다.

'송설' 역 (공승연)

사진=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첫방송, 몇부작, 등장인물, 줄거리 /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홈페이지 캡쳐
사진=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첫방송, 몇부작, 등장인물, 줄거리 /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홈페이지 캡쳐

“약속해요! 시간 맞춰 출근하고, 살아서 퇴근한다고.”

태원소방서 구급대원 ‘소방사’. 수술방 간호사(PA) 출신이다. 

수많은 생명이 꺼지고 타오르는 예측불허인 현장에서 낭만은 무용지물. 지나치게 자주, 타인의 죽음을 목격하면, 나 역시 언제 죽을지 모르고, 당장 내일도 보장 못 한다는 걸 깨닫게 된다.

그래서 설은 당장 오늘 죽어도 후회 없게 살기로 했다. 설의 거침없음, 대쪽 같은 터프함은 여기에 기인했다. 게다가 설은 자신이 이송한 환자가 무사히 병원을 나가는 것까지 확인해야 직성이 풀리는 마음 따뜻한 무한 오지라퍼이다.

'윤홍' 역 (손지윤)

사진=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첫방송, 몇부작, 등장인물, 줄거리 /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홈페이지 캡쳐
사진=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첫방송, 몇부작, 등장인물, 줄거리 /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홈페이지 캡쳐

“사체만 봐도 범인 성격이 나오죠. 비겁한지, 소심한지, 대담한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7년차 법의관이다. 

평소엔 쿨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이지만 부검을 방해하는 자가 나타나면 두 눈에서 레이저를 뿜는다. 거침없는 직설화법의 소유자로 말수는 적지만, 한 번 내뱉기만 하면 정곡을 찌르는 비수가 되어 상대방을 초주검으로 만든다.

부검실에서 만큼은 호개의 입도 다물게 만드는 카리스마의 소유자다.

예고편, 관전 포인트 총정리

사진=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첫방송, 몇부작, 등장인물, 줄거리 /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제공
사진=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첫방송, 몇부작, 등장인물, 줄거리 /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제공

시즌 1에 이어 신경수 감독은 ‘파괴력 만렙의 재난’을 가시화한 스펙터클한 영상미로 더욱더 커진 스케일을 증명한다. 실감 나는 사건과 사고 장면들로 다양한 볼거리와 강렬한 임팩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민지은 작가는 이번 시즌에서 더욱더 진화된 세계관을 선보인다. 범죄자도 진화한다는 설정에 따라 최상위권 범죄 지능을 지닌 ‘최악의 범죄자’, ‘최종 빌런’이 등장할 것이 예고했다. 그리고 소방과 경찰에 이어 국과수가 투입돼, 더 치밀해진 ‘최종 빌런’을 잡기 위한 공조를 펼칠 예정이다.

서사의 중심축에 있는 진호개 역 김래원과, 함께 ‘삼각 시그널’을 보여준 봉도진 역 손호준과 송설 역 공승연은 캐릭터의 '합'은 단연 소옆경 드라마의 기대 포인트다. 더불어 시즌 1에서 코믹함을 담당했던 공명필 역 강기둥, ‘쿨한 돌직구’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 윤홍 역 손지윤이 함께한다. 

시즌 2에서 새로운 시너지를 이끌 오의식은 특수부대 출신이자 국과수에 투입될 강도하 역으로 파격 변신을 선언하여 기대를 자아냈다. 

한편, 12부작으로 예정된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4일 첫방송되며 매주 금,토요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주요기사
드라마 최신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