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미스터 트롯' 眞 수상 후 각종 상 휩쓸어
첫 정규앨범 'IM HERO' 초동 114만장 판매 기록
'그 가수에 그 팬'...팬클럽 '영웅시대' 기부행렬

사진= 임영웅/ 물고기 뮤직 캡처
사진= 임영웅/ 물고기 뮤직 캡처

[문화뉴스 안경흠 인턴기자] 2016년 8월 8일 '미워요'라는 곡으로 데뷔해 인기몰이 중인 가수 임영웅이 데뷔 7주년을 맞이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20년 TV조선예능 '미스터 트롯'에서 진(眞)을 수상한 이후 각종 음원차트와 상을 휩쓸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76개의 상을 수상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어서 오는 10일 열리는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어워즈'에서 약 한 달간 K팝 팬들의 투표가 100% 반영되는 인기상 투표가 진행된 가운데, 투표 결과 확정된 수상자 명단을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임영웅은 '최애돌 솔로 아티스트상'을 수상하였으며 '최애돌 팬덤 기부상'도 수상하며 2관왕을 확정지었다. 앞으로 임영웅의 수상행진은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7월 4주차 아이돌 차트 평점랭킹 TOP 30/ 아이돌차트 제공
사진= 7월 4주차 아이돌 차트 평점랭킹 TOP 30/ 아이돌차트 제공

또한 아이돌차트에 따르면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집계된 평점랭킹에서 임영웅은 43만 3112표를 얻어 최다득표를 기록해 123주 연속 1위에 오르게 됐다. 스타에 대한 실질적인 팬덤의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좋아요'에서도 임영웅은 가장 많은 4만 2003개를 받았다. 8월 8일 기준으로는 29만 1869표를 얻고 있어 124주 연속 1위를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5월 2일 발매된 임영웅의 정규앨범 'IM HERO'는 하루만에 약 94만장이 팔리고 초동 114만장이 판매되어 솔로 가수 초동 판매 역대 1위를 달성했다. 'IM HERO'의 타이틀곡인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뮤직비디오는 8일 기준 유튜브 조회수 4000만회를 돌파하며 인기를 과시했다.

앨범 발매 후에는 전국콘서트 '아임 히어로'로 서울, 고양, 창원, 인천, 부산, 대구, 대전을 돌며 전국에 있는 팬들을 만났고 지난 3월엔 미국 LA 돌비 시어터에서 공연을 했다. 

이후 서울 고척돔에서 열렸던 콘서트를 영화화한 다큐멘터리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을 개봉하며 전국투어 비하인드 스토리, 진심 어린 인터뷰를 담아 관객 25만명을 동원했다. 

사진= '영웅시대' 기부증서/ 사랑의 열매 제공
사진= '영웅시대' 기부증서/ 사랑의 열매 제공

'그 가수에 그 팬'이라고,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는 계속해서 기부소식이 들려오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지난 7월 17일 임영웅과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호우피해 지원을 위해 '영웅시대'이름으로 사랑의 열매에 2억원을 기부했다. 이에 팬클럽 '영웅시대'가 스타의 나눔에 동참하여 모금활동을 진행해 4억 2600여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8월 4일 임영웅의 LA 팬클럽 'LA 영웅시대'는 임영웅의 데뷔 7주년을 맞아 한국소아암재단에 500만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LA 영웅시대는 "임영웅 가수의 데뷔 7주년을 맞이하여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뛰어놀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보냅니다."라고 전했다. 

임영웅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사랑에 너무나 감사한 시간들을 보내다보니 어느새 데뷔 7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아껴주시는 여러분들께 늘 보답하려는 노력이 항상 부족한 것 같지만 앞으로도 늘 사랑에 보답하는 영웅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보냈다. 

한편 임영웅은 2016년 데뷔한 트로트 가수로 7주년을 맞이해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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