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2023 KBO리그 한화 이글스-두산 베어스 경기
첫 시구 출격→특별공연까지

사진 = 냠냠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냠냠엔터테인먼트 제공

[문화뉴스 권아영 기자] '미스터트롯2' 김용필이 야구 시구자로 출격한다.

소속사 빅컬쳐엔터테인먼트는 김용필이 오는 11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3 KBO리그 한화 이글스-두산 베어스 경기에 시구자로 참석한다고 전했다.

김용필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야구 시구자로 나선다. 5회 말 종료 후 클리닝 타임에는 특별 공연까지 선보이며 승리의 기운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김용필은 "영광스러운 자리에 초대해 주신 한화 이글스에 감사드리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프로야구 팬분들에게 큰 즐거움을 안겨주시기를 응원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프리랜서 아나운서 출신인 김용필은 TV CHOSUN '미스터트롯 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 2')에 출연해 울림 있는 목소리와 짙은 감성을 펼쳤다. 특히 개인 경연곡 '낭만에 대하여' 무대를 통해 마스터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해당 영상은 조회수 100만 뷰를 넘기며 꾸준한 화제를 모았다.

김용필은 이후 '미스터트롯2' 전국투어 콘서트와 각종 방송을 휩쓸며 독보적인 가수이자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7월에는 첫 싱글 앨범 '낭만연가'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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