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 전통부채를 만드는 외국인/국립민속박물관

[문화뉴스 박선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과 국립민속박물관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한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8월 18일까지제공한다.

국립민속박물관은 2023 새만금 세계청소년잼버리 참가자들이 한국인의 일상 문화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한국의 전통 부채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한국인과 한국의 생활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잼버리 참가자를 대상으로 상설전시 관람 영어해설을 운영하고, 오는 18일까지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30분 1일 2회, 매회 20명씩 참여 가능하다.

한국 드라마에서 봤던 한국인의 밥상, 한국의 음식문화를 통해 한국인의 일상생활을 알 수 있는 특별전과 한국인이 좋아하는 세 가지 생선-‘조기·명태·멸치’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를 8월 15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민속박물관의 야외전시장에서는 80~90년대 추억의 한국 거리에서 옛날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고, 옛날 학교 교실에 앉아서 한국의 학교를 보고 느끼며 학교 앞 문구점, 우리 동네 이발소와 목욕탕, 한국인의 약속 장소의 대명사가 된 약속다방 등도 체험할 수 있다. 

더운 한국에서의 여름을 추억하게 만들어 줄 한국의 전통 부채 만들기 체험 부스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민속박물관 파주에선 개방형수장고 체험으로 수장고 안 열리는 '반짝반짝 빛나는'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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