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지선 1,500원, 순환·차등 1,400원, 광역 3000, 심야 2,500원, 마을버스 1,200원
16년간 동결이었던 청소년·어린이 요금도 함께 조정

12일 첫차부터 서울 버스요금 인상…1200→1500원. 청소년·어린이 요금도 함께 조정. 사진= pixabay
12일 첫차부터 서울 버스요금 인상…1200→1500원. 청소년·어린이 요금도 함께 조정. 사진= pixabay

[문화뉴스 박선아 기자] 12일 오전 3시 기준으로 서울시 시내버스 기본 요금이 300원 인상된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일반 카드 기준으로 시내버스는 간·지선 1천500원, 순환·차등 1천400원, 광역 3천원, 심야 2천500원, 마을버스 1천200원으로 조정된다.

인상 폭은 간·지선버스와 순환·차등버스, 마을버스는 300원씩, 광역버스는 700원, 심야버스는 350원으로 올랐으며 청소년은 일반요금의 약 60%, 어린이는 약 37%로 16년간 동결이었던 청소년·어린이 요금도 함께 조정된다.

오전 6시30분 이전에 이용하는 첫 번째 대중교통 수단에 대해 기본요금의 20%를 할인해주는 조조할인 정책은 지속적으로 시행된다.

한편, 서울지하철 기본요금도 10월 7일 첫차부터 1,250원에서 1,400원으로 150원 인상되며 서울 대중교통 요금은 2015년 이후 8년 만에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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