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예보에 그늘막 추가 설치 및 안전 관리 집중

Tag
#영암

[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월출산기찬랜드가 여름철 새로운 변화를 이끌며 안전하고 즐거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영암문화관광재단은 올해 잦은 폭우로 인해 월출산기찬랜드의 일부 휴장일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7월 15일 개장 이후 현재까지 일 평균 약 2,500여명의 이용객이 다녀왔다고 밝혔다.  

월출산기찬랜드는 영암읍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실내 물놀이장, 샤워 시설, 매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월출산 맥반석에서 흐르는 계곡물을 이용한 자연형 풀장으로 월출산을 조망하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하계휴가 관광지다.

영암문화관광재단은 올해부터 시행된 월출산기찬랜드 입장권 미할인 적용자에 한하여 50%를 영암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주고 있으며 영암 관내에서 사용가능하다고 밝혔다.

부대시설인 평상, 정자 운영 또한 예년과 달리 예약제가 아닌 당일 선착순제로 운영하며, 평상 4만원, 정자 7만원의 이용료를 지불 후 이용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개장 15주년을 맞이하여 영암 멜론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영암멜론 퍼포먼스 개장행사를 시작으로 주말마다 특산물 판매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버스킹 및 문화공연 등 특색있는 행사를 개최하여 방문객들의 만족도 역시 높이고 있다.

영암문화관광재단 관광마케팅팀 김여주 프로듀서는 "월출산 기찬랜드 개장 15주년을 계기로 다양한 문화적 시도를 하려고 준비하였다"면서, "향후 월출산 기찬랜드가 레저 공간에서 문화와 예술이 함께 공존하는 장소로 자리매김 하고 아트벨리로도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월출산기찬랜드 시설운영팀 김성진 엔지니어는 "매일 개장 전후 물놀이 시설 및 이동 동선과 비상시 신속한 대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물놀이 시설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으며 20일 폐장일까지 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주요기사

 
Tag
#영암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