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EIDF2023' 20주년 특별 개막방송

사진=배우 김남희 /  'EBS국제다큐영화제' 제공
사진=배우 김남희 / 'EBS국제다큐영화제' 제공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배우 김남희가 제20회 'EBS국제다큐영화제'(이하 'EIDF2023') 개막방송 사회자로 나선다.

18일 EBS는 "'EIDF2023'가 오는 8월 21일 20주년을 맞이해 특별히 준비 중인 개막방송을 앞두고 사회자로 배우 김남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EIDF2023'의 개막은 20주년 개최를 기념해 특별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기존 초청객들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이를 실시간 송출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EIDF의 지난 20년을 돌아보는 특별 다큐멘터리 형태의 방송을 기획 및 제작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개막방송 사회자로 나서는 김남희는 2014년 독립영화 ‘청춘예찬’으로 데뷔한 후 다수 영화, 드라마에 출연했다. 특히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방송, 라디오, 다큐멘터리 내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도 활약 중이다.

사진= 'EBS국제다큐영화제' 제공
사진= 'EBS국제다큐영화제' 제공

한편 EBS가 주최하고 고양특례시가 후원하는 'EIDF2023'은 오는 8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35개국 56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지상파 EBS 1TV와 다큐멘터리 전용 VOD 서비스인 D-BOX를 통해 볼 수 있으며, 광화문에 위치한 씨네큐브 및 고양특례시 덕양구에 위치한 메가박스 고양스타필드점에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의 극장 상영을 진행한다. 또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카페윙클과 일산호수공원에서의 야외상영을 운영한다. 

'EIDF2023' 개막방송은 21일 저녁 9시 55분 EBS 1TV 방송과 함께 EBS와 EIDF 홈페이지 및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 동시 송출된다.

'EIDF2023' 상영작과 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EIDF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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