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액션 애니메이션 '신듀얼리티 느와르'
동명 만화 원작 '내일, 나는 누군가의 여자친구 시즌2'
한국계 요리사 크리스틴 키시 다큐 '땅끝 레스토랑'

사진=디즈니+ 제공
사진=디즈니+ 제공

[문화뉴스 정현수 기자] 디즈니+가 주말을 책임질 8월 셋째주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신듀얼리티 느와르'

2242년 초유의 대재앙으로 완전히 무너진 세상에서 인류와 AI가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SF 액션 애니메이션 '신듀얼리티 느와르'가 디즈니+를 찾아온다. 도시의 에너지 자원을 찾아다니는 모험가‘드리프터가 되기를 꿈꾸는 주인공 카나타가 폐허가 된 박물관에서 뛰어난 전투 능력을 가진 메이거스 느와르와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상상력 넘치는 세계관은 물론 각양각색의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까지 가득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유명 애니메이션 '행복한 세상의 족제비'와 '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야마모토 유스케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재 1화부터 6화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22일 공개되는 7화부터 디즈니+를 통해 글로벌 동시 공개 예정이다.

'내일, 나는 누군가의 여자친구 시즌2'

사진=디즈니+ 제공
사진=디즈니+ 제공

누적 판매 부수 300만 이상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내일, 나는 누군가의 여자친구'의 새로운 시즌이 디즈니+에서 시작된다. 지난 2022년 공개된 '내일, 나는 누군가의 여자친구 시즌1'은 ‘렌탈 여자친구’라는 신선한 소재와 캐릭터들의 사실적인 심리묘사, 그리고 서로 다른 고민이나 콤플렉스를 갖고 있는 5명의 인물들을 원작 그대로 재현해 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에 공개된 '시즌2'에서는 오로지 돈만 믿고, 돈을 좇는 여대생 ‘루나’와 점괘에 인생을 맡기고 주위에 휩쓸리듯 살아가는 에미, 자유를 갈망하는 여고생 유아와 자신이 일하는 업소에 유아를 영입하려는 걸스바 스카우터 마키까지 다채로운 인물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내일, 나는 누군가의 여자친구 시즌2'의 모든 에피소드는 현재 공개 중이다.

'땅끝 레스토랑'

사진=디즈니+ 제공
사진=디즈니+ 제공

미국의 인기 프로그램 '톱 셰프 시즌 10'의 우승자이자 '톱 셰프 시즌 21'의 진행자로 발탁된 한국계 요리사 크리스틴 키시의 내셔널지오그래픽 다큐멘터리 '땅끝 레스토랑'이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땅끝 레스토랑'은 세계에서 가장 외딴곳에 위치한 레스토랑을 찾아다니며 새로운 사람과 장소, 문화와 전통을 만나는 ‘크리스틴 키시’ 셰프의 여정을 함께한다. 그는 현지 농부부터 식자재 공급 업체, 레스토랑 직원, 요리사 등 레스토랑과 연관된 다양한 이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손님의 식탁 위에 음식이 오르기까지 필요한 모든 과정을 몸소 경험하며 색다른 시각으로 맛의 신세계를 그려낼 예정이다. 현재 공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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