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이 7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

21일 OTT플랫폼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마스크걸'은 넷플릭스 'TV Show'(TV 쇼) 부문 5위에 올랐다.

267 포인트를 획득한 가운데,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대만, 태국, 베트남 등 7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8일 공개된 '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넷플릭스 시리즈다. 

고현정, 나나, 이한별이 3인 1역을 맡아 세 개의 다른 얼굴로 인터넷 방송 BJ, 쇼걸, 교도소 수감자라는 다른 신분의 김모미를 시간대에 따라 연기한다. 

또다른 한국 작품으로는 이준호, 임윤아 주연의 '킹더랜드'가 178포인트로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6일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지난 12일 첫 방송을 시작한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도 170포인트로 9위에 랭크됐다.

우연히 생긴 사이코메트리 능력으로 동물과 사람의 과거를 볼 수 있게 된 성실한 오지라퍼 수의사 봉예분과 욕망덩어리 엘리트 형사 문장열의 코믹 수사 활극이다. 한지민, 이민기, 수호 등이 출연한다. 

한편 해당 부문 1위는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과 엠버 허드의 법정 공방을 다룬 다큐멘터리 'Depp V Heard'(뎁 vs 허드)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