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1월 22일 베토벤 후기 피아노 리사이틀 예정

사진= [빈체로]' 이고르 레비트' 피아노 리사이틀로 찾아온다 / 빈체로 제공
사진= [빈체로]' 이고르 레비트' 피아노 리사이틀로 찾아온다 / 빈체로 제공

[문화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이고르 레비트'의 피아노 리사이틀 공연이 오는 11월 열린다. 

피아니스트 이고르 레비트는 스스로를 시민, 유러피안, 그리고 피아니스트라는 세 가지 중심 자아로 규정지어 소신에 따라 자신의 의견을 거침없이 내보이고 음악을 통해 질서에 저항하는 21세기 시민이자 음악가다.

팬데믹 시기 레비트는 네 줄의 악보를 840회 반복하는 에릭 사티의 ‘벡사시옹’을 약 15시간 동안 연주한 바 있다. 

이번 내한 리사이틀은 브람스-부소니의 여섯 개의 합창 전주곡, 프레드 허쉬의 무언가(Songs without Words) 2권, 바그너-코치시 '트리스탄과 이졸데' 전주곡, 그리고 리스트의 피아노 소나타 등 낭만음악부터 재즈음악까지 색다른 매력을 펼쳐보인다.

한편, '이고르 레비트 피아노 리사이틀'은 11월 2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되며 오는 24일과 25일 각각 선예매와 일반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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