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네 번째 목요일 오후 2시, 무료 상영
'별의 정원', '우리들', '멍뭉이' 배리어프리버전 상영

사진= 서울역사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 '우리들', '멍뭉이' 상영 / 서울역사박물관 제공
사진= 서울역사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 '우리들', '멍뭉이' 상영 / 서울역사박물관 제공

[문화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배리어프리 문화행사인 서울역사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관이 하반기 상영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배리어프리영화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음성해설을, 청각장애인을 위해 배리어프리자막을 넣어 장애와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말한다. 음성해설과 배리어프리자막을 통해 노인 및 어린이 등 모든 계층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다.

서울역사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관은 매월 네 번째 목요일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 1층 야주개홀에서 무료로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사진= 서울역사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 '우리들-멍뭉이-별의 정원' 상영 / 서울역사박물관 제공

하반기에는 3편의 배리어프리영화가 상영된다. 8월 24일에는 애니메이션 '별의 정원' 배리어프리버전이 상영된다. 여름방학을 맞은 소녀 수하가 수하리에서 겪는 판타지 모험 애니메이션으로 '스카이 캐슬', '옥수역 귀신'의 김보라 배우가 내레이션을 더했다. 

9월 21일에는 '우리들' 배리어프리버전이 상영된다. 4학년 여름, 외톨이 선에게 찾아 온 친구 지아와의 관계를 다루는 '우리들'은 개봉당시 평단과 관객의 많은 호응을 받은 작품이다.

11월 23일에는 '멍뭉이' 배리어프리버전이 찾아온다. 올해 상반기 개봉작인 '멍뭉이'는 유연석, 차태현 주연의 로드무비로 애견 루니에게 새로운 주인을 찾아주기 위한 가슴 따뜻한 여정이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펼쳐지는 로드무비다. 

한편, 배리어프리영화관은 상영 당일 선착순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