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30일,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

예술의전당, 문화소외계층 대상 콘서트 개최 / 사진=예술의전당 제공
예술의전당, 문화소외계층 대상 콘서트 개최 / 사진=예술의전당 제공

[문화뉴스 정예슬 기자]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이 오는 8월 30일 IBK챔버홀에서 2023 예술의전당 문화드림콘서트(이하 문화드림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드림콘서트는 평소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하여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함로써 문화예술기관이 실천할 수 있는 특별한 방식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그 역할을 다 하고자 한다. 

특히, 장애 연주자와 국, 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최고의 클래식 아티스트들이 함께 한 무대를 장식하며, 경계 없는 문화예술의 장을 만들고 친화적인 공연문화를 선도하는 고품격 연주회를 선사한다. 

시각장애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종훈을 필두로 카운터테너 이동규,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첼리스트 문태국 그리고 피아니스트 박재홍이 함께한다. 사라사테의 “집시의 노래“ 라 불리는 ‘치고이네르바이젠 Op.20’을 연주하며 화려한 춤곡으로 포문을 열며, 슈만의 ‘아라베스크’, ‘라 캄파넬라’, 오페라 ‘카르멘’ 중 ‘하바네라’, 슈베르트의 ‘마왕’ 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2023 문화드림콘서트의 사회는 MBC 아나운서 김정현이 맡는다. 김정현 아나운서는 다수의 클래식 공연을 진행해 오며 클래식에 대한 보다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해설까지도 곁들일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