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 U18 부문 금메달 권기범 선수 금메달, 김채영 선수 은메달
스피드 U18 부문 김동준 선수 은메달
볼더 U16 부문 노현승 선수 금메달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 폐막... 한국 금2·은2 쾌거 / 사진=대한산악연맹 제공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 폐막... 한국 금2·은2 쾌거 / 사진=대한산악연맹 제공

[문화뉴스 정예슬 기자] '2023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볼더 남자 U16 결승전에서 노현승 선수(16세, 정관중학교)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2023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는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과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이 함께 8월 18일(금)부터 27일(일)까지 10일간, 서울특별시 산악문화체험센터에서 진행됐다.

전 세계 45개국 765명(선수 596명, 감독 및 코치 169명)의 선수단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스포츠클라이밍 유망주들을 발굴하는 국제대회로, 서울에서 개최한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다. U20(만 18~19세), U18(만 16~17세), U16(만 14~15세) 부문으로 나뉘어 열렸다.

이번 대회는 대한산악연맹과 IFSC(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하며, 신한금융그룹, 노스페이스, 클라임코리아, 이모라이브, OKF, 네이처셀이 공식 후원, 부토라, 마그마, SM CLIMB가 협찬했다.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 폐막... 한국 금2·은2 쾌거 / 사진=대한산악연맹 제공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 폐막... 한국 금2·은2 쾌거 / 사진=대한산악연맹 제공

노현승 선수는 볼더 종목 결승에서 2T 4z 3 5 (4개 과제 중 2개를 3번의 시도 끝에 완등하고 4개의 존을 5번 시도해 잡음)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일본 HAMADA Ryusei가 2T 4z 8 9의 기록을, 3위는 일본 NAGAMORI Hareru가 1T 4z 1 7의 기록을 세웠다. 한편, 우리나라 박범진 선수는 10위, 정찬진 선수는 14위로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리드 U18 부문에서 권기범 선수가 금메달, 김채영 선수가 은메달, 스피드 U18 부문에서 김동준 선수가 은메달, 볼더 U16 부문에서 노현승 선수가 금메달 등 대한민국은 총 4개의 매달을 획득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