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복궁 별빛야행' 야간개장
경기, '부천판타지아 로봇페스티벌'
경기, '시흥 거북섬 해양축제'
[문화뉴스 정현수 기자] 9월 둘째 주 주말 축제를 소개한다.
서울, '경복궁 별빛야행' 야간개장
서울 경복궁에서 별빛야행이 진행된다. 경복궁, 궁궐 부엌인 ‘소주방’에서 조선의 왕이 먹던 일상식인 12첩 반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슭수라상’을 맛볼 수 있다. 맛있는 수라상을 먹는 동안 국악공연도 함께 펼쳐져 맛과 멋의 풍류로 가득한 밤이 된다.
경복궁 별빛야행은 야간 특별관람 때 공개되지 않았던 경복궁 북측 권역을 전문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탐방할 수 있다. 국립민속박물관 앞에서 출발해 외소주방을 거쳐 집옥재·팔우정, 건청궁을 지나 복원이 완료된 향원정을 둘러보는 코스로, 약 110분이 소요된다.
행사는 오는 10월 8일까지 열린다.
경기, '부천판타지아 로봇페스티벌'
'부천판타지아 로봇페스티벌'은 부천시 시승격 50주년을 기념하고 특화산업인 로봇 경진대회 및 카니발을 포함한 로봇축제로, 지역 로봇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 및 동기 부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8종목 17개 부문에 참가하는 로봇경진대회와 로봇카니발을 통해 미래기술체험 및 로봇 트랜드 강연으로 다양한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9일에는 휴머노이드 격투, 스포츠 달리기 등이, 10일에는 휴머노이드 슈팅, 스포츠 미션 등이 마련되며, 방과후 로봇교실, 에어로켓, 코딩대회, 가족참여 로봇패밀리 등도 함께 준비된다. 이와 함께 첨단로봇기술 전시, VR어트렉션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운영된다.
'부천판타지아 로봇페스티벌'은 오는 10일까지 부천체육관에서 열린다.
경기, '시흥 거북섬 해양축제'
'시흥 거북섬 해양축제'는 시화호와 웨이브파크광장에서 진행되는 해양레저 페스티벌로, 다양한 해양레저 프로그램과 공연, 먹거리가 가득한 거북섬 밤페스티벌이 진행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거북섬 투어와 카약, 바나나보트, 수상자전거 등 해양레저체험이 있다. 흠뻑요가, 매직버블쇼 등 무대행사와 거북이마켓, VR해양체험 등 체험활동도 마련된다.
거북섬 밤 페스티벌에는 노라조, 원츄, 키썸 등 유명 가수가 출연해 신나는 공연을 펼친다.
'시흥거북해양 축제'는 오는 10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