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16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홈경기 출전
손흥민 이번 시즌 득점왕 도전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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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이하온 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 오는 16일 셰펠드 유나이티드 상대로 2 경기 연속 골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오는 1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로 축구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홈경기를 출전한다.

손흥민은 3일 번리와 4라운드 경기에서 3골을 몰아치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이후 대표팀에 합류해 8일 웨일스, 13일 사우디아라비아와 경기에 출전한 손흥민은 다시 소속팀에 복귀해 연속 골을 노린다. 

셰필드는 지난 시즌 2부 리그 2위를 차지하고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팀으로, 이번 시즌에는 1무 3패로 하위권에 위치해 있다. 리그 최하위 번리를 상대로 3골을 몰아친 손흥민으로서는 17위인 셰필드 역시 '골 사냥'을 하기에 적합한 상대로 꼽히며,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는 기회다.

지난 2022-2023 시즌 손흥민은 탈장 그리고 안와골절로 인해 조금 부진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완치 이후 이번 2023-2024 시즌 토트넘 주장을 맞게 된 손흥민은 다시 폼이 올라오며 팀의 분위기를 끓어올리는 중이다. 또한 해외 매체는 이번 시즌 득정왕 후보 명단에 손흥민을 3위로 순위에 올렸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득정왕을 노려보며 축구팬들을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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