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1일 북마케도니아 대통령 '스테보 펜다로프스키'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사진 = 연합뉴스)  제78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뉴욕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북마케도니아 대통령 '스테보 펜다로프스키'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사진 = 연합뉴스)  제78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뉴욕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북마케도니아 대통령 '스테보 펜다로프스키'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문화뉴스 이주호 기자]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21(목) 오후 ‘스테보 펜다로프스키(Stevo Pendarovski)’ 북마케도니아 대통령과 2019년 양국 수교 이래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북마케도니아의 국제박람회 기구(BIE) 가입을 축하하고,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북마케도니아의 지지를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경쟁력 있는 자동차 관련 부품산업을 갖춘 북마케도니아와 관련 분야 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펜다로프스키 대통령은 전기차, 수소연료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 한국 유수의 기업들과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특히, 한국의 세계적 자동차 업계와 협력해 북마케도니아가 자동차 부품산업에서 새로운 리쇼어링의 대안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한국이 지원 중인 대규모 관세행정 현대화 지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개발협력 분야에서 양국이 계속해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양 정상은 장학생, 정부 인사 초청 프로그램 등을 통해 양국 간 인적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 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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