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현대무용 인재 발굴의 장

사진=세계무대 진출 꿈꾸는 한국 현대무용 인재들의 축제,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개막/ 대한무용협회 제공
사진=세계무대 진출 꿈꾸는 한국 현대무용 인재들의 축제,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개막/ 대한무용협회 제공

[문화뉴스 김현석 기자]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가 천안예술의전당에서 10월 2일 개막한다.

2023 신진무용예술가육성프로젝트인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는 2017년부터 '천안흥타령춤축제'와 연계해 국제적 규모의 무용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2022년부터는 언택트를 정규 부문으로 도입해 전 세계 많은 현대무용 인재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콩쿠르는 프리주니어, 주니어, 시니어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준결선과 결선으로 구성된다. 지역쿼터제의 규정에 따라 대한무용협회에서 개최된 경연대회 현대무용부문 참여 지역 중 입상한 각 부문 상위 2명씩 본선에 진출한다. 2023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조직위원회가 인정한 특전대회 입상자는 준결선 직행 자격을 얻게 된다.

대상 수상자 1인은 문화체육관광부 추천, 병무청이 인정한 예술 요원으로 지정되어 혜택을 받게 된다.

이외에도 콩쿠르 기간 중에는 국제워크숍과 국제오디션이 진행된다. 국제워크숍은 세계적인 현대무용 안무가와 예술감독을 초청하여 참가자들에게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국제오디션은 해외무용단의 예술감독 3인을 초청하여 참가자 중 우수한 무용수를 선발하는 자리다.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는 국내·외 우수 무용단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매년 많은 현대무용 인재들이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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