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최병삼 기자] 진주시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2023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장대동 남강둔치 일원, 경상국립대학교 등 진주 일대에서 열리며, 주요 행사는 '2023 코리아드라마어워즈'와 'KDF 콘서트'다.

'2023 코리아드라마어워즈'는 15개 부문에 걸쳐 시상식을 진행한다. 2023년 9월까지 방송된 방송 3사, 종편 4사, 케이블, OTT 드라마가 대상이다. 박찬민, 공서영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으며, 그룹 로켓펀치와 팝페라가수 고현주가 축하 무대를 꾸민다.

14일 '2023 코리아드라마어워즈' 본 시상식에 앞서 경남문화예술회관 앞에서 레드 카펫 행사가 열리며, 배우와 드라마 관계자들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KDF 콘서트'는 OST와 K-POP 음악을 즐기는 공연으로, 걸그룹 시그니처, 인디밴드 오빠딸밴드, 뮤지컬 배우 에녹, 남성 3인조 R&B SOUL 그룹 포맨, 발라드 가수 DK 등이 출연한다.

이외에도 '드라마 영상국제포럼', '진주 같은 진주 드라마', '드라마 세트장', 'KDF 홍보존', '명품 드라마 전시', '레드 카펫 체험', '프린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2023 코리아드라마어워즈'는 오는 14일 오후 6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며, 서경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문화뉴스 / 최병삼 기자 press@mhns.co.kr